[송년기획 Ⅲ] 2019 세미나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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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 Ⅲ] 2019 세미나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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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66호] 승인 2019.12.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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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강세 속 ‘업체’가 ‘지부’ 역전
교육기관 ‘CHI코리아’ 약진도

“올해 세미나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2019년 올 한 해 동안 총 337회의 세미나가 개최돼 전년대비 20%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평균 개최건수인 312회보다도 8%나 높은 수치다.
 

올해 총 337회 개최
본지는 2014년부터 매년 임상수의사 대상 세미나 개최건수를 집계, 지난해 총 280회로 주춤했던 세미나는 올해 다시  337회를 기록해 지난 5년 중 가장 많은 세미를 개최했던 2017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5년간 가장 많은 세미나를 개최한 주최는 ‘동물병원’으로 매년 전체 세미나의 50% 이상을 차지해 왔다.

올해는 ‘동물병원’ 세미나가 142회로 가장 많은 개최건수를 기록했으나 점유율은 전체 42% 수준으로 떨어져 5년 평균 점유율과 비교하면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 세미나 건수가 증가한 만큼 다른 주최 측들의 개최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CHI Korea 세미나 주목
올해 세미나 개최건수를 주최별로 비교해보면, 동물병원이 142회로 가장 많았으며, 교육기관 101회, 학회 37회, 업체 34회, 지부 15회, 대학 3회, 단체 5회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 5년간 세미나 개최 양상과 비교해보면 ‘업체’보다 평균 2배 이상을 개최해 왔던 ‘지부’가 올해는 업체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어든 점이 눈에 띈다.

또한 교육기관 세미나는 그동안 ‘아이해듀’가 유일했지만 올해는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의 수의한방 교육원인 CHI Institute의 국내지사 ‘CHI Korea’ 주최 세미나가 교육기관 세미나의 10%를 차지하며 약진했다.

올해 월별 개최건수를 비교하면, 11월에 가장 많은 51회를 기록했다.
그 뒤를 8월과 6월이 37회, 36회, 3월이 30회 순으로 나타났다. 


예년과 달리 11월 최다
보통 세미나 성수기였던 4~5월, 7월이 올해는 27회, 28회, 23회를 기록하며 5~6위에 머물렀다.

최근 동물병원들의 임상 전문화와 특화현상이 가속화 되면서 임상 세미나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높아지고 있다.

내년에는 개최건수는 물론 올해보다 더욱 세분화되고 심화된 임상세미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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