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부속동물병원, 대구·경북지역 첫 반려동물 문화교실
경북대학교 부속동물병원(병원장 권영삼)이 오는 2월 15일(토) ‘2020 경북대학교 부속동물병원과 함께 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크누(KNU) 반려학교’를 개최한다.
‘크누(KNU) 반려학교’는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살다 보면 생기는 궁금증을 전문가의 문화강좌를 통해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최근 몇 년간 여러 자치단체와 대학동물병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하며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상식을 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대구, 경북지역에는 이러한 행사가 없었다.
경북대학교 부속동물병원은 “앞으로 반려동물 문화교실 ‘크누(KNU) 반려학교’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보호자들에게 반려동물 양육 시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살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처음 진행되는 ‘크누(KNU) 반려학교’에서는 오태호 교수가 ‘우리 아이가 자꾸 긁어요!’, 이우장 수의사가 ‘반려견 행동 이해하기!’를 주제로 경북대 부속동물병원 2층 강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대구시수의사회, 한국마즈, 씨에이치디, 바이엘코리아에서 강연과 사은품을 후원한다.
‘크누(KNU) 반려학교’는 선착순 5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단, 반려동물 비동반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경북대 부속동물병원(vmc.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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