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온라인 마케팅②] 메디컬 마케팅 cf. 동물병원 마케팅 상관관계
상태바
[동물병원 온라인 마케팅②] 메디컬 마케팅 cf. 동물병원 마케팅 상관관계
  • 개원
  • [ 171호] 승인 2020.03.09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디컬 프로세스가 동물병원 온라인 마케팅 성공 키

메디컬 마케팅의 기본구조

메디컬 마케팅은 진료과목에 따라 다른 전략을 사용한다. 효과적인 메디컬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병원이 어떤 마케팅에 적합한지를 알고 최대의 효율을 나타낼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을 찾아야 한다.

물론 병원도 저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병원에 적용되는 마케팅이란 것은 없지만 메디컬 마케팅의 기본을 알고 간다면 동물병원의 마케팅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 마케팅의 기본이 된 검색광고, 병원 특징에 따라 언론보도, 방송출연, 동영상광고, 블로그, SNS 등의 바이럴 마케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가 되었다. 하지만 모든 병원이 모든 광고 채널의 광고를 진행할 필요는 없다. 광고를 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방대해진 시장만큼 방대한 온라인 광고 채널을 얼마나 적절하게 사용하여 우리 병원에 맞춰야 하는지 전문가적 견해가 필요하다.
 

메디컬 마케팅 핵심 ‘진료과목’
메디컬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원하는 신규환자를 늘려 고정 고객 및 충성 고객으로 만드는 것이다.

신규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할 때 이용하는 매체와 방식은 너무 다양해 전부를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진료과목과 병원 위치에 따라 데이터 분석 후 최적화된 마케팅 채널을 선정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마케팅 전략을 세운다.

기존의 메디컬 마케팅은 불특정 다수에게 모든 정보를 노출하고 광고하여 소수의 유입효과를 얻었다면, 메디컬 시장이 커지고 온라인 마케팅 시장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세분화된 진료과목과 특정한 타깃을 위한 마케팅 기법들이 지속적으로 기획되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성형외과는 가슴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다. 가슴수술 전문병원이라면 일반적으로 확대수술을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oo성형외과는 크기를 줄이는 가슴수술전문병원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특정한 타깃만을 위한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가슴 크기를 줄이는 고객들의 내원이 늘고, 그에 따른 후기가 늘어 가슴 확대수술 환자도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우리 병원의 진료과목에 대한 특성과 그것을 어떤 타깃에게 어떻게 보여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수적이며, 그에 맞춘 색다른 시각의 마케팅 기획이 가장 중요하다.


동물병원 마케팅 지금이 적기
메디컬 마케팅의 온라인 시장이 성장하면서 의료광고 심의 기준이 높아져 일반적인 마케팅 기법을 적용하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온라인 마케팅 기법인 후기, 체험단 등의 콘텐츠 배포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전적으로 상위 노출에 의존해야 하는 반면 동물병원 마케팅은 아직 온라인 시장 성장에 비해 온라인 광고의 경쟁이 심화되지 않아 기준이 낮은 만큼 다양한 채널을 이용하여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메디컬 마케팅이 어려운 이유는 다른 업종에 비해 지역 제한을 많이 받으며,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기 어렵다.

심각한 증상이 아닐 경우 거리가 가까운 병원을 택하겠지만, 큰 문제라고 생각하면 그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병원으로 환자가 쏠리게 된다. 다시 말해 병원에서 커버할 수 있는 반경이 좁다.

따라서 거리가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

 
동물병원도 브랜딩이 필요
동물병원의 브랜딩 전략은 다양하다. 병원 브랜딩의 기본 포인트는 미용과 치료 항목을 구분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 때 중요한 포인트는 우리 병원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게 아니라 잘 하는 것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병의원은 지역 기반 사업이다. 그만큼 지역민들의 입소문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단순 수익성을 위한 마케팅은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수익성과 우리 병원의 실력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동물병원 온라인 마케팅은 어떻게?
메디컬 마케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후기 콘텐츠(온라인)’과 ‘옥외광고’를 이용한 오프라인 광고이다.

두가지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동시에 마케팅을 진행할 경우 효율이 더 높은 것은 사실이나 지역에 따라 효율의 수치가 다르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은 병원이라면 옥외 광고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제안한다.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는 후기 마케팅으로 특정 키워드를 통해 병원에서 원하는 신환을 유치시키고, 온라인 상담 채널을 활성화하여 노출시키는 전략을 세워 마케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처럼 동물병원의 온라인 마케팅은 메디컬 마케팅 기본 구조에 따라 병원에 대한 분석 후 위치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 파악과 동시에 타깃을 설정하여 동물병원 마다 다른 전략으로 마케팅을 진행해야 기대효과를 높일 수 있다.
 

마케팅 VS 브랜딩
결론은 브랜딩이다. 성공적인 브랜딩을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을 실행해야 잠재고객들이 진정한 우리 병원의 고객이 된다. 브랜딩은 기초 중의 기초 작업으로 브랜딩 전략없이 메디컬 마케팅을 진행할 경우 병원을 노출시키는 방법은 많아도 신규 환자를 통한 실제적인 전환이 일어나는 수치는 소수에 그칠 수 있다.

마케팅과 브랜딩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각자의 개념과 분리가 명확해야 하며, 그에 따른 전략도 명확해야 한다. 많은 마케팅 대행사에서는 이 부분을 혼동하여 전략을 짜게 되는데, 그럴 경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잃는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메디컬 마케팅과 동물병원 마케팅의 동일점은 지역기반이라는 것이며, 장기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매출 증대를 이루어야 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부산수의컨퍼런스’ 후원 설명회 4월 18일(목) 오후 5시 리베라호텔
  • 제일메디칼 ‘제3회 뼈기형 교정법' 핸즈온 코스 5월 19일(일)
  • 정부 “전문수의사 및 동물병원 체계 잡는다”
  • 김포 ‘공공진료센터’ 전 시민 대상 논란
  • 에스동물메디컬, 대형견 전문 ‘라지독클리닉’ 오픈
  • 국내 최초 ‘AI 수의사 비대면 진료’ 서비스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