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지부 신임회장] 전라남도수의사회 정광욱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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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지부 신임회장] 전라남도수의사회 정광욱 회장
  • 김지현 기자
  • [ 173호] 승인 2020.04.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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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법인체 분리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전남수의사회장에 선출된 정광욱 회장은 수의대 졸업 후 공직에 입문해 전남도청과 전남동물위생시험소 및 전남축산기술연구소 등을 거쳐 올해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던 차에 출마를 권유 받아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그는 “처음에는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갖고 싶어 거절했지만, 수의사로서 30여년을 살아온 경험들을 수의사회에 봉사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면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수의사 처방제 약품 품목 확대 △가축질병 치료보험 확대 실시 △불법 동물진료 및 약품 부정유통 근절 △구제역 백신접종 시술비 지원 확대 등 수의사의 권익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임 회장단에서 많은 일을 이뤄 내 수의사회를 눈부시게 발전시켜 놓았다. 앞으로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해서 수의사회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현재 광주·전남 수의사회는 1개의 사단법인체로 구성되어 있다. 그는 “광주와 전남을 각각 법인체로 분리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고자 한다”며 “아울러 대한수의사회와 합심해 관련 법규 등을 개정해 수의사의 위상과 권익 확보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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