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지부 신임회장] 인천광역시수의사회 박정현 회장
상태바
[전국 시도지부 신임회장] 인천광역시수의사회 박정현 회장
  • 김지현 기자
  • [ 173호] 승인 2020.04.09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법진료 처벌 강화 및 수익증대 방안 정책에 반영”
인천수의사회 박정현 회장

박정현(연수동물메디컬센터) 당선인은 인천시수의사회 상무이사, 대외협력이사, 이사를 거쳐 제14대 인천수의사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10여 년간 한국동물병원협회 부회장 등 회무 관련 다양한 실무직을 거친 박 회장은 “대한민국 수의사와 인천광역시 수의사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 무엇인지, 권익 쟁취를 위해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을 수 있도록 회원들이 큰 힘을 보여준 만큼 주인인 회원들이 직접 손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비전을 공유하며 ‘일하는’ 수의사회, 투명하게 ‘보이는’ 수의사회, 회원이 주도하는 ‘하나된’ 수의사회를 내세운 박 회장은 이에 따른 구체적인 사업계획들을 제시했다. 

우선 정회원 혜택을 강화해 비회원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수의사회 재정 강화와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치권과의 소통 강화로 정부 주도사업 예산 증액을 요구할 것이며, 업무 중심의 열린 구조로 개편해 ‘불법진료 감시 전담팀’과 ‘커뮤니케이션팀’을 신설, 분회별, 연령대별 소모임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박 회장은 “올바른 진료문화 정착과 수의사 권익 쟁취를 위해 사무장병원 등 상시 증거 수집 및 적극 고발 조치 등 불법진료에 대한 처벌 강화를 위해 대수회와 공조해 입법 청원할 방침”이라며 “현재 회원들을 위한 편의, 수익증대 정책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회원 의견을 상시 청취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진료실 책상에 앉아 있지 않고 밖으로 뛰는 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부산수의컨퍼런스’ 후원 설명회 4월 18일(목) 오후 5시 리베라호텔
  • 제일메디칼 ‘제3회 뼈기형 교정법' 핸즈온 코스 5월 19일(일)
  • 정부 “전문수의사 및 동물병원 체계 잡는다”
  • 김포 ‘공공진료센터’ 전 시민 대상 논란
  • 에스동물메디컬, 대형견 전문 ‘라지독클리닉’ 오픈
  • 국내 최초 ‘AI 수의사 비대면 진료’ 서비스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