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온라인 마케팅④] 반려인 타깃 따른 온라인 마케팅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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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온라인 마케팅④] 반려인 타깃 따른 온라인 마케팅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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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74호] 승인 2020.04.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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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보호자 타깃 맞는 채널 선정 후 콘텐츠 기획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는 많은 부분에서 다양성과 전문성을 중시하도록 변화하고 있다.

처음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 이전에는 강아지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반면, 현재는 고양이, 물고기, 토끼, 고슴도치, 파충류, 새, 햄스터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며, 이에 맞는 전문 동물병원, 사료, 일상용품 등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타깃 맞춘 마케팅 전략 필요
강아지의 양육 비중이 높았던 과거에는 동물병원 선택 1순위가 ‘거리’였으나 현재는 다양한 개체로 인해 ‘강아지전문 동물병원’, ‘고양이전문 동물병원’ 등과 같이 전문성이 부각되는 동물병원이 등장하고 있다.

서비스 또한 펫픽업 등과 같이 고령화, 1인 가구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는 동물병원들이 늘어남과 동시에 반려동물을 타깃으로 마케팅 전략을 내세워 홍보하는 동물병원들이 늘고 있다.

반려동물 양육자 세대조사에 따르면, 50대 이상의 연령층은 강아지/개를 키우는 비중이 높으며, 20~30대는 고양이를 키우는 세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다양해진 반려동물의 종과 선호하는 반려동물이 연령대에 따라 달라지고 다양해지고 있는 반면, 현재 동물병원들의 온라인 마케팅 수단은 포털사이트, 블로그 혹은 파워링크에 집중되어 있어 기대만큼의 광고 효과를 보기 어렵다.

예를 들어 똑같은 SNS 마케팅을 하더라도 강아지를 키우는 비중이 높은 50대 이상의 타깃과 고양이를 키우는 비중이 높은 20~30대의 SNS 채널은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타깃에 맞는 채널 선정과 채널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해 소비자에게 전달해야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연령대 따른 마케팅 채널 선정 중요
보호자들은 동물병원에 대한 정보와 후기를 온라인 포털 검색, 카페, 블로그 커뮤니티,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습득하고 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반려견 보호자는 훈련 서비스, 복합문화 시설, 놀이터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반면, 반려묘 보호자는 의료, 보험 서비스부터 사진 촬영, 돌봄 대행, IOT 서비스까지 다양한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는 조사결과가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20~30대는 SNS, 유튜브를 통한 정보 습득이 많은 반면, 40~50대는 온라인 포털 검색, TV,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한 정보 습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동물병원 마케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타깃’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반려동물에 따라 보호자가 관심을 갖는 정보와 서비스는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최우선은 동물병원에 가장 적합한 타깃을 설정하는 것이다.

동물병원이 갖고 있는 특장점과 우수 진료과목, 서비스들의 분석을 통해 마케팅 채널에 맞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를 노출시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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