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방문검진 서비스 플랫폼 ‘솜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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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방문검진 서비스 플랫폼 ‘솜털’
  • 안혜숙 기자
  • [ 182호] 승인 2020.08.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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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세이프, 동물병원과 고객 수요 연결

IT 스타트업 넷세이프(대표 송동욱)가 수의사 방문검진 서비스 플랫폼 ‘솜털’을 오픈했다. 

넷세이프 측은 “주기적으로 동물병원을 찾는 일이 쉽지 않다보니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다. ‘솜털’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고 밝혔다. 

‘솜털’은 오프라인 병원과 고객의 수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해당 지역 병원의 수의사가 직접 방문 검진을 통해 주기적으로 반려동물의 건강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진료가 필요할 경우 지역의 동물병원으로 바로 연결한다. 

보호자는 검진 결과를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반려동물의 접종, 투약, 진료 이력, 체중 등을 기록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기록된 결과는 다음 서비스 때 수의사에게 전달돼 보다 정확한 진료가 가능해진다. 

솜털 측은 “지역사회의 동물병원을 새롭게 발굴한 수요와 연결하는 것이 플랫폼의 목적이다. 지역 내 수의사가 주치의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솜털’ 서비스 항목은 기본검진과 심장사상충 처방의 ‘스탠다드 검진’과 혈액검사를 포함한 ‘프리미엄 검진’으로 구성돼 있다. 노령견과 고양이를 위한 특화된 검진 서비스 상품이 추가될 예정이다.

8월 3일부터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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