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애니랩, ‘요로감염 PCR 검사’ 출시
상태바
팝애니랩, ‘요로감염 PCR 검사’ 출시
  • 안혜숙 기자
  • [ 183호] 승인 2020.09.10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와 고양이 주요 원인체 18종 검사항목 포함

동물진단전문실험실인 팝애니랩(대표 천두성)에서 ‘요로감염 PCR 검사’를 출시했다.

검사항목으로는 개와 고양이 요로감염의 주요 원인체 18종(세균, 곰팡이, Leptospira까지 포함)을 포함하고 있다. 

팝애니랩 측은 “기존 요로감염 검사는 소변에서 병원체를 배양하고 동정하였으나, 이와 같은 방법은 시간적, 기술적 한계로 인해 Mycoplasma, Candida와 같은 병원체의 배양이 안 되거나, 배양이 쉬운 병원체의 간섭으로 인해 복합감염임에도 1가지 병원체만 배양되는 등의 경우가 있었다”고 밝혔다.  

반면에 요로감염 PCR은 검체 도착 후 1~2일안에 신속히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요로감염 병원체의 대부분을 검사항목에 포함하고 있으며, 배양이 어려웠던 Mycoplasma, Candida, Leptospira까지 1번의 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수치화된 결과값을 제공함으로써 치료 이후 F/U검사를 통해 정합한 항생제 투약여부 확인이 가능하고, 필요 시 요배양 및 항생제감수성 검사를 기존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동시 또는 F/U를 신청할 수 있다. 

 

팝애니랩 측은 “팝애니랩에서 실시한 요로감염 PCR과 세균배양의 비교시험 결과, PCR은 배양이 어려운 Mycoplasma를 단독 양성 확인했고, 세균배양에서 확인하지 못한 복합감염을 진단하는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팝애니랩은 바베시아 종합검사, 항산화력&활성산소 검사, NK 세포활성도, SDMA, proBNP 등의 검사를 새로 출시, 일선 동물병원에서 필요한 검사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검사 정보 확인 및 의뢰는 팝애니랩(www.pobanilab.com).


주요기사
이슈포토
  • “비윤리적 수의사 더 이상 설 곳 없어진다”
  • 무한경쟁 돌입한 ‘초음파 진단기기’ 시장 
  • [수의사 칼럼 ➆] 동물병원 수의사 근무복 입은 채로 외출해도 될까?
  • [클리닉 탐방] 지동범동물병원
  • ‘제2회 인천수의컨퍼런스’ 3월 24일(일) 송도컨벤시아
  • SKY그룹&코벳, 인도네시아와 수의영상분야 M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