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닌 ‘30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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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30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 김지현 기자
  • [ 189호] 승인 2020.12.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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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사료 업계 최초 영예
김제공장, 2022년 생산량 80% 수출 목표

로얄캐닌이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국내 반려동물 사료 업계 최초로 ‘3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로얄캐닌은 2018년 9월, 960억 원을 투자해 전라북도 김제에 총 10만㎡(약 3만평) 규모의 아시아 태평양 생산기지인 김제공장을 설립, 2019년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수출액 3,700만 불(한화 약 406억원)을 달성해 ‘30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제공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시설과 높은 수준의 품질 및 식품 안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바이오 보안이 엄격하기로 유명한 호주로부터 100여 가지 이상의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모두 통과하고, 호주 및 뉴질랜드에 국내 반려동물 사료 역사상 처음으로 수출에 성공했다.

김제공장에서 생산된 사료는 현재 호주 및 뉴질랜드를 비롯해 일본, 홍콩, 태국 등 6개국에 공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만 수출 자격까지 획득했다. 

향후 아시아 전역으로 대상 국을 확장해 2022년까지 김제공장 생산량의 80% 이상을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윤성은(로얄캐닌코리아 대외협력부) 상무는 “현재 공장 증축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국내 반려동물 사료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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