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바이오, “혈액응고질환 진단과 치료 중요”
상태바
포스트바이오, “혈액응고질환 진단과 치료 중요”
  • 김지현 기자
  • [ 192호] 승인 2021.01.29 1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적 기업 ‘Stago’와 협업…6종 검사 50% 할인 이벤트

포스트바이오(주)(대표 천두성)가 세계적인 혈액응고진단 기업 ‘Stago’와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6종의 종합 동물혈액응고 검사를 도입해 주목 받고 있다. 

포스트바이오 측은 “동물의 출혈 장애는 수술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심한 부상을 입거나 수술을 받기 전까지는 출혈 장애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동물의 심한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응고장애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적절한 진단검사 후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동물 혈액응고 질환으로는 △혈우병A(Factor VIII 결핍)가 개에서 나타나는 선천적 출혈질환 중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로 수컷에서 징후를 나타내는 성염색체 유전질환이다. 감염된 강아지에서는 출생 후 탯줄, 잇몸, 수술 후 등에서 장기간 출혈이 관찰된다. 

△혈우병B(Factor IX 결핍)는 ‘혈우병A’ 보다는 덜 흔하지만 순종견과 잡종견의 여러 품종에서 보고되었다.

△Von Willebrand병은 von Willebrand Factor에 결함이 있거나 결핍된 경우 발생하며, 잇몸 출혈, 코피,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개에서 흔한 유전성 출혈 질환 중 하나로 거의 모든 품종과 잡종에서 발생한다. 특히 도베르만 핀셔스, 독일 셰퍼드, 골든 리트리버, 미니어처 슈나우저, 펨브로크 웨일스 코기스 등이 해당한다.

이밖에 △저피브리노겐혈증 △이상피브리노겐혈증 △간질환으로 인한 응고 장애 △혈소판 감소증 등이 있다. 

혈액응고질환의 진단을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PT, APTT, Fibrinogen, D-dimer, FDP, Antithrombin III, Factor assay, VWF 같은 검사가 수행된다. 

대표적인 혈액응고 진단기업 ‘Stago’는 75년 이상의 경력으로 국제시장 점유율 1위다. Stago는 측정원리로 골든 스탠다드인 ‘점성도 기반 검출 시스템(VBDS)’을 사용, 광학간섭에 영향 받지 않고 약한 응고도 검출이 가능해 국제 과학계에 그 우수성이 잘 알려져 있다. 

IDEXX사에서도 Stago 장비를 표준시약으로 사용해 자사 혈액응고장비 및 시약(PT, aPTT 등 2종)에 대한 성능을 평가해 논문 발표했으며, 미국 Cornell, UC DAVIS 등 9개 이상의 수의대 동물병원에서 Stago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한편 6월까지 6종 검사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의전화(031-523-2730).


주요기사
이슈포토
  • ‘부산수의컨퍼런스’ 후원 설명회 4월 18일(목) 오후 5시 리베라호텔
  • 제일메디칼 ‘제3회 뼈기형 교정법' 핸즈온 코스 5월 19일(일)
  • 정부 “전문수의사 및 동물병원 체계 잡는다”
  • 김포 ‘공공진료센터’ 전 시민 대상 논란
  • 에스동물메디컬, 대형견 전문 ‘라지독클리닉’ 오픈
  • 국내 최초 ‘AI 수의사 비대면 진료’ 서비스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