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더블유바이텍, 바이애틱과 펫푸드 시장 차별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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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더블유바이텍, 바이애틱과 펫푸드 시장 차별화 도모
  • 안혜숙 기자
  • [ 204호] 승인 2021.07.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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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진단키트 개발 공동사업 협약
지더블유바이텍 김정국 대표(좌), 바이애틱 방동하 대표(우)

코스닥 바이오 과학기술 서비스 기업 지더블유바이텍(대표 김정국)이 세계 최초로 반려견용 암 선별 검사 키트 ‘애니스캔(ANISCAN)’을 개발한 생명공학 기업 바이애틱(대표 방동하)과 항체 신속 진단키트 개발과 반려동물 제품 사업을 위한 투자 약정 및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양사는 바이애틱의 항체 신속 진단키트 솔루션 인프라와 지더블유바이텍의 항체 개발 기술력·영업력·기획력을 바탕으로 상호 시너지를 창출해 항체 신속 진단키트 및 솔루션 제품을 론칭해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확보하는 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지더블유바이텍의 세계 최고 수준 항체 기술을 활용해 바이애틱의 진단키트 플랫폼에 사용되는 항체를 지더블유바이텍이 추가 개발 및 공급하게 된다. 여러 연구용 항체를 직접 연구 개발해온 지더블유바이텍이 보유한 고도의 항체 개발 기술과 바이애틱의 인공지능(AI) 진단 기술을 접목해 바이러스 진단 및 코로나19 같은 감염성 질환의 진단 속도와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지더블유바이텍은 바이애틱의 수의학 박사급 전문가들이 연구·개발한 프리미엄 사료 및 맞춤형 사료·영양제 등 펫푸드 시장 공략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차별화한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바이애틱은 반려동물의 암 진단 비용과 정확도를 크게 개선한 신속 진단 키트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18년 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강아지 암 진단 키트 솔루션 ‘애니스캔’을 출시한 뒤 AI로 기능을 고도화한 두 번째 버전을 새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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