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핀스, 5억 투자유치 및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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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핀스, 5억 투자유치 및 비전 선포 
  • 김지현 기자
  • [ 206호] 승인 2021.08.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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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생활금융 플랫폼…원헬스케어 목표

반려동물 전문 생활금융 플랫폼 운영사 (주)펫핀스(대표 심준원)에서 5억 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펫핀스 비전 2025’를 선포했다.

펫핀스는 인포뱅크(팁스운영사)의 시드투자 유치에 이어 신용보증기금 금융투자센터로부터 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펫핀스 비전 2025’을 선포, ‘사람과 동물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의미의 ‘One Health, One Happiness(원헬스, 원해피니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5년까지 반려인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원헬스 케어(One Health Care) 사업자’로서 미션을 설정했다.

심준원 대표는 “미국의 통계에 의하면 반려인들은 일반인 대비 24%, 심장병 증상자 대비 34%, 혈관질환자 대비 65% 이상 사망률이 낮으며, 질병발생율, 암발생율, 우울증 및 자살율 또한 비 반려인보다 낮다고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는 아직 반려동물의 품종과 연령, 성별에 따른 정교한 질병통계가 없고, 사람과 반려동물과의 질병 상관관계 연구는 시작도 못하고 있다”며 “펫핀스는 사람과 반려동물의 ‘원 헬스 케어’를 목표로 가장 근간이 되는 양육지원과 원헬스를 위한 생활금융 활성화와 데이터 확보를 위해 서강대학교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플랫폼을 올해 말까지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펫핀스는 지난 6월 우리금융그룹 디노랩에 이어 7월에는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원하는 Bridge+사업(교육부/한국연구재단)에도 선정돼 경영기술대학원과 함께 핀테크/인슈테크를 위한 금융서버 설계, UI/UX 검증, 금융연계상품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심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은 반려동물 금융플랫폼 기술개발이 중점이지만 이후에는 장기금융 연계를 위한 ‘복합인증’ 추가연구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장기금융 도입 시 펫금융 시장은 7배 이상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로부터 금융클라우드 지원사업의 수혜와 함께 금융 취약계층의 생활금융 접근성을 높인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에도 도움을 받아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펫핀스 측은 “펫핀스는 반려생활 중 갑작스런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펫금융’을 통해 양육지원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업 중 얻어진 데이터를 통해 ‘원헬스 케어’를 실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손해보험사는 물론, 은행, 생명보험사, 신용카드사, 상조회사와 함께 상품개발 마무리 단계에 와 있으며, 펫핀스의 새로운 플랫폼이 출시되면 다양한 펫금융생활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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