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리코, LG유플러스와 손잡고 ‘반려동물 안심입양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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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리코, LG유플러스와 손잡고 ‘반려동물 안심입양 캠페인’
  • 이준상 기자
  • [ 212호] 승인 2021.11.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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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제 안심하고 입양하세요”

UNIST(총장 이용훈) 창업기업인 파이리코(대표 김태헌)와 LG유플러스가 ‘반려동물 안심입양 캠페인’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파이리코와 LG유플러스의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UNIST와 LG유플러스가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발굴에 손잡기로 하면서 도출된 성과다.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을 분양, 입양할 의사가 있는 보호자는 ‘파이리코의 안심입양 솔루션’을 도입한 동물판매업체에 방문해 반려동물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보호자는 반려동물의 코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예방접종, 건강검진 이력과 수의사의 서명이 날인된 검진확인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보호자가 현장에서 LG유플러스 펫케어 서비스에 가입하면 사료, 식기, 방석 등 ‘안심입양 패키지’를 즉시 제공받게 된다.

LG유플러스 펫케어 서비스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24시간 안심하고 돌봐주기 위한 토탈 케어 솔루션이다. 

24시간 소통 가능한 홈 CCTV와 집 밖에서도 밥을 챙겨 줄 수 있는 원격 급식기 등 전용기기 2종이 제공된다. 

김태현 대표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위한 안심입양과 안심케어를 한 번에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 안심입양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전혀 관리되지 못하던 반려동물의 이력관리를 가능케 하고, 불법적인 자가 접종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부정적인 인식이 지배적인 분양 및 입양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파이리코는 반려동물의 생체정보로 개체의 신원을 인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펫테크 스타트업이다. 이들이 최근 출시한 어플리케이션 ‘피터펫 Health’는 입양, 분양하는 반려동물의 예방접종 여부와 수의사의 건강검진 여부를 증명하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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