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레이 ‘브레인 네비게이터’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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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레이 ‘브레인 네비게이터’ 시선 집중
  • 김지현 기자
  • [ 213호] 승인 2021.12.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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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의 임상컨퍼런스 부스서 관심 모아
△지난 4~5일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 부스 모습.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메드트로닉’의 동물병원 총판을 맡은 메디레이(대표 이승준)가 지난 12월 4~5일 세종대에서 열린 ‘2021 서울수의 임상컨퍼런스’ 부스에 참여해 △리가슈어 △브레인 네비게이터 △정형외과 드릴 ‘VPSHUNT’ 등을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 ‘리가슈어’ 출혈·통증 
‘리가슈어’는 전기수술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전시장에서 눈길을 끌었다.

혈관 결찰 시 출혈이 적고, 주변 조직의 손상과 통증이 거의 없어 동물병원에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리가슈어’는 인의병원에서도 활용도가 높아 복강경 수술, 일반 수술, 갑상선, 치질수술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이승준 대표는 “‘리가슈어’는 핸드피스 구성이 다양해 타제품의 한계 문제를 해결했다”며 “국내 동물병원에서 전기수술기 사용 비중은 70% 정도인데, 이 중 ‘리가슈어’가 45%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레이는 ‘Valleylab LS10’과 ‘Valleylab FT10’, 구성 소모품 ‘LF2019’을 동물병원에 보급 중이다.

△브레인 네비게이터 ‘SteathStation S8 EM’을 시연하고 있다.

 

■ ‘브레인 네비게이터’ 정확성
뇌신경 수술 브레인 네비게이터 ‘SteathStation S8 EM’도 주목 받았다. 

전자기장을 통해 환자의 머리 부분과 CT, MRI를 동기화해 두개강 내 해부학적 위치를 정확히 짚어주는 장치인 ‘브레인 네비게이터’는 반려동물 뇌신경 수술의 정확성과 회복률을 높여 주목 받는 제품이다. 

최근 보호자들의 인식 변화와 MR 촬영 장비의 보급화로 반려동물의 뇌신경 질환에 대한 진단과 수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브레인 네비게이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주로 뇌수두증, 뇌종양, 두개골종양, 척추골절 등의 수술에 사용할 수 있다. 

메드트로닉 관계자는 “‘브레인 네비게이터’는 강아지, 고양이의 뇌종양 수술 시 타깃 종양의 정확한 위치 파악과 앵글 확인이 가능해 집도의가 종양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며 “발작, 경련 등 신경증상 환자의 경우 뇌수술 시 즉각적인 개선효과를 볼 수 있는 획기적인 장비”라고 소개했다.

한편 메드트로닉은 대회 둘째날 아시아 최초로 ‘브레인 네비게이터’를 도입한 수원 본동물의료센터 김용선 원장의 런치세미나를 개최,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큰 관심을 모았다.  

메디레이 문의(02-6378-8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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