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가웰스펌 자산관리 가이드 ⑧] REITs투자상품 해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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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가웰스펌 자산관리 가이드 ⑧] REITs투자상품 해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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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5호] 승인 2015.01.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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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살 때 따라 사면 레밍효과로 낭패
 

1. 현명한 투자자로 거듭나기
페르가웰스펌에서는 소규모 자본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발생시킬 수 있는 REITs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의사분들의 반응이 REITs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의견과 한편으로는 자산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많다는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 듯하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 묻는 의사분들이 많이 있다.
레밍이라는 쥐과의 포유류 동물의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 보셨을 것이다. 수천마리의 레밍이 앞의 레밍을 따라 단체로 절벽에서 뛰어내려 바다로 헤엄쳐 나가 죽는 다는 이야기이다.
지난 서브프라임 전후에도 많은 투자자들이 레밍처럼 행동하였을 것이다. 생명을 잃지는 않았지만 평생 모은 돈을 잃거나 큰 손실을 보았을 것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투자자들이 앞도 보지 않고 무리를 따라가면서 수익성 있는 투자를 하지 않고 주위를 따라하기 때문이다.
2007년 주식시장이 한창 달아올랐을 때, 레밍들은 동굴에서 머리를 내밀기 시작했다.
주위 친구들이 부자가 되는 것을 보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많은 이들이 안전한 은신처를 벗어나 무리를 따라 갔으며,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주식시장으로 뛰어내렸다.
많은 사람들이 훌륭한 투자 기회를 찾지 못하는 주요한 이유는 레밍효과 때문이다. 다른 투자자들이 살 때 따라 사게 되면서 레밍효과가 일어난다.
이처럼 레밍들은 똑같은 행동을 매년 다시 할 것이다.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이 계속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때문에 기회도 반복된다.
훌륭한 투자기회를 찾는 방법은 다른 투자자들이 저지르는 실수에 대해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바쁜 일정으로 인해 그러한 시간과 여유가 없는 의사분들은 현명한 투자전략을 함께 할 믿을 만한 파트너를 찾는 것이 좋을 것이다.

2. REITs란?
REITs는 주식이나 사채 등을 발행하여 투자자의 자금을 모집한 후 이를 부동산에 투자하거나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대출 등에 운영한 후 그 운용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방식으로, 쉽게 말해서 일종의 부동산에 투자하는 뮤추얼펀드라고 할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REITs란 다수의 투자자들로 자금을 모아서 부동산소유지분이나 주택저당채권 담보부증권에 투자하거나 부동산과 관련된 대출 등에 투자 및 운영하여 얻은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되돌려 주는 제도를 말하다.
REITs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소액 투자자들에게 대규모 부동산 투자의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는 것이다.
또한 연 10~12%의 안정적인 배당을 통해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부동산 관련 주식이 갖는 장점 중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보호장치(hedge)가 있다. 다른 주식에 투자할 경우 소위 깡통구좌도 될 수 있지만, 부동산은 그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므로 그러한 면에서 투자자금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장치를 자동적으로 지니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간접투자상품 시장규모가 향후 5~6년 안에 30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이 규모는 국내 증권시장 금액의 7%선에 해당되는 것으로 부동산 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정착하면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부동산 투자자 10명 중 7명 이상이 부동산 투자 상품에 투자할 때 최우선 고려 사항으로 안정성을 꼽고 있다.
시장조사 분석결과, 71.4%가 안정성을, 17.5%가 수익성을, 3.9%가 투자회사의 건전성을, 3.5%가 환금성 및 유동성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투자대안이 될 것이다.

 

3. REITs 투자전략
투자세미나를 통해서도 많은 의사분들과 교감을 나누었던 부분이지만, REITs투자를 하나의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 도구로 활용하면 좋을 듯 싶다.
대부분의 의사분들이 본인의 직업을 통한 수입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면서 생활하다 보니 건강상에 문제가 생기거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 현금흐름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소득의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으로 병원소득 외에 배당이나 임대수입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 놓는 게 좋다.
아래 그림처럼 다양한 현금흐름 시스템을 구축해 놓게 되면 직업을 통한 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적어지게 될 것이다. 이것은 또한 행복한 은퇴를 준비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여기에 배우자 증여공제액(6억)을 이용한 증여나, 자녀사전증여를 통한 소득의 분산효과 및 자산이전을 통한 절세전략을 실행해 가는 분들도 많이 있다.
이처럼 하나의 투자상품에 여러 가지 투자전략이 더해지면 리스크 관리뿐만 아니라 부의 이전을 통한 절세전략까지도 준비해 갈 수 있다.
 
4. 맺음말
앞으로 레밍효과와 같은 식의 투자가 반복된다면 힘들게 일해 저축해 놓은 자산의 많은 부분을 잃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소득 주체인 원장님들은 힘들게 소득의 리스크를 짊어지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
현명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의 습득과 나름의 자산운용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
안정적인 자산운용 시스템을 갖게 되면 반복되는 실패의 경험에서 해방될 것이며, 질적으로 좀 더 나은 삶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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