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동물한방재활센터 개원 4주년 기념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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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동물한방재활센터 개원 4주년 기념 특강
  • 이준상 기자
  • [ 222호] 승인 2022.04.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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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돈 대표원장 “믿고 맡겨 준 보호자들 진심으로 감사”
VIP동물의료센터 수의테크니션들이 특강 시작 전 인사를 하는 모습

VIP동물한방재활센터가 개원 4주년을 맞아 지난 4월 6일 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에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VIP한방재활센터 개원 이후 큰 성원과 사랑을 보내준 보호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랜기간 동물병원을 운영하면서 더 좋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고민해왔다”며 “신사경 원장에게 한방재활센터 설립 제안을 받고서 반려동물 치료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 주저 없이 추진해 지난 2018년도에 첫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낯설 수 있는 한방치료를 진행하는 데 있어 소중한 아이들을 믿고 맡겨준 보호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승엽 외과 원장

첫 강연자로 나선 안승엽(외과) 원장은 '우리 아이 관절 척추 건강하게 오래오래 비법'을 주제로 반려견 탈구 증상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했다.

안 원장은 “강아지 입양을 한 보호자들은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 내원해 슬개골이 탈구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6개월에 한 번 정도씩은 정기검진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슬개골 탈구는 조기에 발견해 수술을 하면 재발 없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며 슬개골 탈구 보조기에 관심을 갖는 보호자를 향해서는 “슬개골 탈구 보조기는 증상 완화 목적이지 치료가 되지는 않는다. 오해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연중인 신사경 한방재활센터 원장
신사경 한방재활센터 원장

신사경(한방재활센터) 원장은 ‘건강을 지키는 경락 마사지’를 주제로 반려동물을 위한 마사지법을 강의했다.

신사경 원장은 “한약이나 침은 동물병원 와서 처방을 받아야 하지만 마사지는 보호자가 배워서 매일 해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그렇지만 아이 골절이 심할 때는 마사지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건강한 피부에만 적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마사지할 때 손에 힘이 들어가면 안된다. 아이를 치료하고 싶은 욕심에 자꾸 힘을 주게 되는데 오히려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며 “털만 만져도 정체돼있는 기혈이 충분히 풀린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나상민(한방재활센터 성북점) 센터장은 ‘우리 아이 오래 살리는 장수음식’, 이은구(한방재활센터 청담점) 센터장은 ‘아가, 엄마가 너도 PRP랑 줄기세포 해줄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반려동물 한방 치료에 관심 있는 보호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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