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퓨어헬스케어, 유기동물보호단체 후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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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퓨어헬스케어, 유기동물보호단체 후원 나서
  • 강수지 기자
  • [ 226호] 승인 2022.06.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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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매거진과 공동 주최...‘고급사료 1톤’ 전달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로 이름을 알린 신약개발전문 바이오벤처기업 리퓨어헬스케어㈜(대표 김용상·이재휘)가 제주교통매거진과 함께 제주 지역 유기동물 보호에 나섰다.

리퓨어헬스케어는 제주도 한라봉 유기견 쉼터를 방문해 애견용 사료 800포와 고양이용 사료 100포 등 고급사료 1톤을 전달하는 ‘제주도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 나눔 행사’를 지난 9일 진행했다.

한라봉 유기견 쉼터는 자원봉사자의 참여와 후원 중심으로 운영되며 유기동물 구조와 보호에 나서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리퓨어헬스케어 김용상 대표와 제주교통매거진 선명애 대표를 비롯해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원, 한라봉 쉼터 고인숙 대표 등이 참석해 사료 전달과 함께 유기동물 보호 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토론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사료 기부에 나선 김용상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유기동물 수가 약 13만 마리로 추산된다. 이 중 보호자에게 다시 돌아간 13%를 제외하면 모두 자연사하거나 안락사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특히 제주 지역의 경우 도민 외에도 관광객 등이 유기한 동물의 숫자가 갈수록 증가하는 등 유기동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 사료 기부 대상으로 제주 지역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리퓨어헬스케어와 함께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제주교통매거진 선명애 대표는 “제주도민이자 애견인으로서 제주 지역 유기동물 보호에 한 손을 보태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현재 제주 지역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반려동물 관련 시설의 신설 및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리퓨어헬스케어는 토탈헬스케어 기업을 표방하면서 신약후보물질,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특수식품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리퓨어헬스케어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물사료 기부, 어린이 희귀질환 환자 후원 등 생명존중을 위해 작지만 꾸준한 사회적 기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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