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에티스, 수원 ‘VIP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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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에티스, 수원 ‘VIP 심포지엄’ 개최
  • 김지현 기자
  • [ 228호] 승인 2022.07.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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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원장, 피부 병변 단계별 처방 전략 제시

‘아포퀠·사이토포인트’ 처방 타이밍은?

한국조에티스㈜(대표 박성준)가 수원과 서울 2회로 예정한 ‘VIP(Vet Insight Practice) 심포지엄’이 지난 7월 17일 1차로 수원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개최됐다.

반려견 피부질환에 대한 전문지식과 최신 지견 공유를 위해 심화과정으로 진행된 이날 ‘VIP 심포지엄’은 강정훈(오리진 동물피부과병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 ‘아포퀠과 사이토포인트 처방에 대한 임상 토픽’을 주제로 진행했다. 

100여 명의 임상수의사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낸 이번 심포지엄에서 강정훈 원장은 반려견의 피부질환 케이스를 통해 단계별 처방 방법을 소개하며, 성공적인 피부질환 치료를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 원장은 피부질환의 경증 초기 단계부터 중증 만성화 단계에까지 단계적인 치료 접근법을 제시했다. 

그는 “알레르기 아토피 만성화는 중증단계로서 2차 감염이 문제다. 아포퀠과 사이토포인트 중 어떤 제품을 처방할지 고려해야 할 단계”라며 “병변 단계에 따라 초반 약물 전략을 다르게 할 것”을 추천했다. 

이날 강 원장은 아포퀠과 사이토포인트를 증상 정도에 따라 언제 처방하면 좋은지, 효과는 어떻게 나타나는지 케이스를 통해 제시함으로써 피부질환 치료법의 지견을 넓힐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는 평을 받았다.

강 원장은 “알레르기성 피부염의 장기적인 증상관리의 최종 목표는 사이토포인트를 단일 투약으로 유지하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약리적 이론상으로 최대한 안정화시키는 종착지는 사이토포인트가 베스트”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항생제 내성 관리 방법과 스테로이드의 장점을 설명하고, 종양과 아포퀠과의 관계, 음식물 알레르기의 효과적인 피부질환 치료법을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박성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알러지성 피부질환으로 고통받는 반려견들에게 조에티스 제품이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VIP 심포지엄을 기점으로 수의사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에티스는 이날 강의에 앞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에티스는 이날 강의에 앞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 실시

조에티스는 참가자 자리에 태블릿PC를 제공해 원활한 설문조사 참여와 수업자료 및 질문 제출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조에티스는 참가자 자리에 태블릿PC를 제공해 원활한 설문조사 참여와 수업자료 및 질문 제출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한편 조에티스는 강의에 앞서 참가한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반려견 알러지성 피부염에 가장 많이 처방하는 약물로 ‘아포퀠’(34명, 3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스테로이드’(30명, 27%), ‘사이토포인트’(29명 26%) 순이었으며, 이밖에 항히스타민제(12%)과 사이클로스포린(6%)은 소수 사용에 그쳤다.

‘아포퀠과 사이토포인트 동시 처방 비율’은 ‘10% 미만’이 가장 많았고, 처방 기간은 아포퀠  3~6개월, ‘사이토포인트는 3~6개월과 12개월 이상이 공동 1위를 나타냈다.

또한 ‘피부질환 고민으로 방문하는 견주 비율’은 20~30%, ‘피부소양증 환자 중 알러지·아토피 치료가 필요한 비율’은 30~40%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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