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⑫] 매출 높이는 ‘퍼포먼스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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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케팅⑫] 매출 높이는 ‘퍼포먼스 마케팅’
  • 개원
  • [ 229호] 승인 2022.08.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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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분석 가능한 온라인 광고로 매출 올린다”

마케팅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다 보면 ‘퍼포먼스 마케팅’이라는 단어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용어에서 알 수 있듯이 매출을 높이는 목적의 마케팅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목표를 정하고 성과를 최적화해 나가면서 궁극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핵심이다.

 

온라인 광고 비중 50%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눈으로 확인 가능한 결과다. 주로 통계 분석이 가능한 온라인 광고를 통해 퍼포먼스 마케팅을 펼친다.

시장 조사 기관 eMarketer에 따르면, 2019년 전 세계 광고시장에서 온라인 광고의 비중이 처음으로 50%가 넘었다는 발표가 있었다. 그만큼 온라인 광고는 확실하게 대세로 자리 잡았다.

온라인 광고는 광고를 클릭한 사람들을 분석할 수 있고, 특정 지역이나 성별, 연령 등 타깃 설정이 가능하다. 숫자적인 피드백을 명확히 할 수 있는 만큼 온라인 광고 매체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가장 선호하는 매체 ‘네이버’
국내 검색엔진 점유율을 살펴보면 네이버가 50% 이상의 비중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구글 30%대, 다음 5%대 순으로 네이버가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 온라인 광고 채널은 네이버와 구글 두 광고 시스템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모바일 매체로는 카카오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네이버는 검색광고 플랫폼으로 플레이스 광고와 키워드 검색광고 등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네이버 검색광고는 다른 광고 매체와는 다르게 세세하게 입찰가를 조정하여 광고 순위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세세하게 조절이 가능한 만큼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고, 관리가 조금만 소홀해지면 금방 밀리게 된다.

인스타그램은 피드와 스토리, 탐색 탭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주 사용층이 젊은 층으로 한계가 있으며, 실질적인 병원 홍보에는 효과가 다소 미미하다고 볼 수 있다.



병원만의 차별화된 지표 제공
매체 선정이 완료되었다면 매체에 맞는 광고 소재를 제작하고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광고 소재 제작은 크리에이티브의 영역으로 병원의 서비스 USP를 도출하고, 각 매체의 특성에 맞게 제작해 노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USP는 Unique Selling Proposition의 약자로 핵심 강점을 내세우는 마케팅 전략을 말한다. 즉, 우리 병원만의 차별화를 광고 소재에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여기서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막연히 병원의 강점을 내세워서는 의미가 없다. 동물병원이 증가하는 현 시점에서 막연히 우수하다는 말은 무의미하며, 광고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선택을 위해 여러 부분을 고려하는 만큼 타 병원과의 비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지표를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신규 고객과 초진 매출에만 의지해서도 안 된다. 이런 병원은 결국 마케팅에만 주력한 나머지 기존 고객을 유지하지 못하고, 결국 무너지게 된다. 따라서 신규 고객 유입과 함께 기존 고객을 위한 마케팅을 함께 진행해야 한다.



개인도 마케팅 필요한 시대
이제 마케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이는 한 기업이나 병원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더라도 누구는 더 큰 인정을 받고, 누구는 덜 인정 받는 것을 보면 개인에게도 마케팅은 필요하다. 

개인에게도 마케팅이 필요한 시대에 기업이나 병원에게 마케팅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진다. 따라서 전문 업체를 통한 광고를 고려하고 있다면 마케팅 분야에 대해 기본 지식과 더불어 병원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업크리에이티브 이정원 대표
Tel. 1899-2770 / 052-257-7558
e-mail. absolute19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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