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이미징 및 전자차트 전문기업 우리엔(대표 고석빈)이 지난 7월 23~2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진행된 ‘2022 영남수의컨퍼런스’에서 수의치과 전문 CT ‘MyVet CT D’를 전격 공개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MyVet CT D’를 글로벌 론칭한 우리엔은 “유럽의 수의치과 전문 업체와 공급을 협의 중이고, 우리엔 미국법인을 통해 미국 판매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yVet CT D’는 수의치과 특화 장비로 낮은 선량과 편리한 조작으로 누구나 손쉽게 촬영할 수 있고, 20초의 짧은 스캔 시간으로 응급환자 촬영에도 유리하다.

또한 영상의 왜곡 없이 3D, MPR 단면 구현으로 한 번에 병변 진단이 가능하고, 3D 영상을 활용한 보호자와의 상담은 진료 동의율을 높이는 데 유용하다.

우리엔 측은 “덴탈 CT를 통해 수의치과 영역에서도 CT 보편화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엔의 접수·수납 전용 키오스크 ‘wemanager’와 경영분석 서비스 ‘Insight’ 등 스마트클리닉 콘셉트 서비스도 부스에서 많은 인기를 모았다.

강수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