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X VET 심포지엄’ 참가자들 뜨거운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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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X VET 심포지엄’ 참가자들 뜨거운 열기 ‘후끈’
  • 강수지 기자
  • [ 235호] 승인 2022.11.1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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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메디칼, 국내외서 1백여 명 참가 성황…이론과 드라이랩 실습으로 만족감 업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대표 박재일, 이하 제일메디칼)이 주최한 ‘제1회 ARIX VET 심포지엄’이 일본, 태국, 스페인, 브라질 등 ARIX VET 제품을 사용 중인 해외 수의사 20여 명과 국내 수의사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국내외 유명 연자들 강의 나서
지난 10월 28~29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제일메디칼 제품을 이용하는 수의사들을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태국, 일본, 스페인 등 해외 연자와 국내 유명 교수진이 연자로 나서 실질적인 이론 강의와 드라이랩 실습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해외 연자 강의는 정형외과 전문 수의사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강의내용 이해와 실습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드라이랩 통해 다양한 케이스 익혀
첫째 날 오전 10시 30분부터는 태국의 Monchanok Vijarnsorn(까셋삿대) 교수의 ‘골절 수술 시 플레이트의 이점’, 일본 Dr. Taro Kimura의 ‘최소 침습성 골접합술’, 강병재(서울대) 교수의 ‘대퇴골과 경골 교정골절개술’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이론 강의에 이어 오후에는 강병재(서울대) 교수가 ‘앞발목 관절고정술 & 뒷발목 관절고정술’을, 스페인의 Dr.Andres Sanchez Carmona가 ‘고양이 경골 분쇄’에 대한 드라이랩 실습을 진행했다.


‘ARIX VET’ 제품을 이용해 2인 1조로 실습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수의정형외과 분야의 최신 노하우를 접목해 다양한 케이스를 익히고, 임상 현장에서의 자신감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재 교수는 현장에서 “국내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해외 참가자들의 반응도 매우 뜨겁다. 참가자 모두 과정을 잘 이해한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태국의 Chalika Wangdee(쭐랑롱꼰대) 교수가 ‘고양이 분쇄골절 시 플레이트 활용’을, 허수영(전북대) 교수가 ‘3D 임플란트를 통한 환자 맞춤형 수술’을, Dr.Andres Sanchez Carmona가 ‘Arix Vet System을 이용한 현대 수의학적 골합성’ 이론 강의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이해범(충남대) 교수의 ‘환자 맞춤형 3D 수술 가이드를 이용한 뼈 변형 교정’ 이론 강의 후 동일 주제로 드라이랩 실습이 이어졌다.


드라이랩 실습에 참여한 한 국내 진료수의사는 “공업용 드릴로 진행하는 다른 드라이랩 실습과는 달리 의료용 드릴로 진행해 더 정확한 시연이 가능했다. 국내외 유명 연자들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던 만큼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마련된다면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 임상에서 ARIX VET 제품을 사용 중이라는 태국의 한 참가자는 “직접 제품을 사용해 실습하며 다양한 케이스를 익힐 수 있던 것이 가장 인상 깊었고, 이론 강의 진행 후 실습을 진행하니 더욱 이해하기 쉬웠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이런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외 참가자들 ‘선유각’ 높은 관심
심포지엄 첫날인 28일 오전 8시에는 제일메디칼의 홍보관 겸 아트센터인 선유각을 방문해 제조 및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ARIX VET 제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제일메디칼은 ‘우리의 제품은 모두 예술품이다’를 슬로건으로 자기, 붓, 불상 등 여러 전통 예술품과 함께 제일메디칼의 모든 제품을 선유각에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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