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벳, 「소동물 수액요법」 번역서 출간
상태바
오케이벳, 「소동물 수액요법」 번역서 출간
  • 강수지 기자
  • [ 236호] 승인 2022.11.23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액 요법 기초 지식 함양 및 각종 치료법 제시

오케이벳(대표 이상돈)이 기초 수의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태와 질병을 해석해 임상수의학을 접목한 「소동물 수액요법(Fluid, Electrolyte and Acid-Base Disorders in Small Animal Practice)」 번역서를 출간했다.

반려동물이 스스로 고통을 호소하지 못한다는 점은 수의사들에게 근본적인 진료의 어려움으로 다가올 수 있어 수액을 이용한 치료행위는 진료 행위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저자인 Stephen P. DiBartola는 서문을 통해 다양한 의학용어를 이용한 기초 지식의 함양은 궁극적으로 아픈 동물을 이해하고 적절한 치료를 수행하는 데 있어 훌륭한 도구이자 동기부여가 된다고 생각해 이 책을 저술했다고 밝혔다.

목차는 △응용 생리학 △전해질 불균형 △산-염기 장애 △수액요법 △특수 치료 등 총 5편, 29장으로 구성, 개와 고양이 체액의 응용 생리학부터 나트륨과 수분 균형 이상, 수액 요법의 모니터링과 합병증, 쇼크 증후군, 복막투석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강지훈 역자 대표는 “수의사들에게 수액 요법의 전반적인 이해와 적절한 적용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번역서라는 근본적인 한계점을 갖고 있지만, 학부생을 비롯해 최전선에서 진료 중인 수의사들이 수액 요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은 총 721쪽으로 구성, 역자는 강지훈, 노성준, 백운범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부산수의컨퍼런스’ 후원 설명회 4월 18일(목) 오후 5시 리베라호텔
  • 제일메디칼 ‘제3회 뼈기형 교정법' 핸즈온 코스 5월 19일(일)
  • [클리닉 탐방] VIP동물의료센터 동대문점
  • 동물병원 특화진료 ‘전문센터’ 설립 경쟁
  • [연자 인터뷰 ㉟] 김하정(전남대 수의내과학) 교수
  • 현창백 박사, V-ACADEMY ‘심장학 세미나’서 심근증 다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