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의영양학회 컨퍼런스’ 200여 명 등록 성황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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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의영양학회 컨퍼런스’ 200여 명 등록 성황 이뤄
  • 이준상 기자
  • [ 236호] 승인 2022.11.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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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의 장기적 영양 관리법’ 관심 집중

한국수의영양학회(회장 양철호)가 주최한 ‘2022 한국수의영양학회 컨퍼런스’가 200여 명이 등록하는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1월 20일 SETEC 컨벤션홀에서 열린 컨퍼런스는 영양 관리 분야 최고의 강사진 5인이 ‘개와 고양이 만성질환의 영양학적 관리’를 주제로 최신 임상을 선보이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강의 첫 주자로 나선 강민희(장안대 바이오동물보호과) 교수는 심신증후군(Cardiorenal Syndrome) 환자의 진단, 치료, 영양관리법 등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송우진(제주대 수의내과학) 교수는 요결석 환자의 양양학적 관리법을 제시하고, 로얄캐닌과 힐스의 반려견 결석사료를 예로 들며 알기 쉽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미경(고양이병원 소설) 원장은 위장질환과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는 고양이 환자에 있어 사료, 항생제 등 처방법을 설명해 임상의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후 강의에서는 오원석(황금동물병원) 원장이 생애주기별 임상 수의영양학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해 시선을 집중시켰고, 박희명(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종양 환자에서의 영양학적 관리를 소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각 강의가 끝날 때마다 열강을 펼친 연자를 찾아가 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영양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로얄캐닌코리아, 이가펫코리아, 케어사이드, 신교무역,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대한뉴팜 등 많은 업체들이 후원해 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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