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반려동물산업 현주소 한눈에 … 11월 28~30일 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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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려동물산업 현주소 한눈에 … 11월 28~30일 한번 더
  • 박천호 기자
  • [ 3호] 승인 2014.06.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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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ET 2014’ 3만 114명 대성황 3일 내내 ‘북적북적’
 

국민들에게 정서적인 풍요로움을 전달하고, 펫 관련산업의 발전을 위한 국내 최대의 반려동물 종합박람회인 ‘2014 코리아펫쇼(KOPET 2014)’가 지난 5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최고 제품 및 시설 선봬
THE FAIRS가 주최하고, KOCC, 폴리스펫샵 등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70여개 업체, 143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그동안 1년에 한번 열리던 KOPET은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과 활성화를 반영해 올해부터 봄과 겨울로 나누어 두 번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70여개 업체들은 다양한 제품과 신제품으로 바이어 및 관람객을 맞이했다.
KOPET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는 사료, 간식, 애견패션, 미용도구, 하우스, 액세서리, 동물약품, 관련설비 등 각종 애완용품 및 관련단체, 애완동물관련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대학, 쇼핑몰, 웹사이트 관련 업체 등이 참가해 최고의 제품과 시설을 선보였다”며 “우리나라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노나미(한국도그요가협회) 수의사가 진행하는 도그요가 체험과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위한 영양학과 행동학 세미나 등이 열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양학과 행동학 세미나도
특히 박람회 마지막날인 11일에는 KOCC에서 주최한 ‘TICA-KOCC CAT SHOW’가 세계로룸 회의실에서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박람회의 한 참가자는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를 알 수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대, 최고의 반려동물 페스티벌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OPET 관계자는 “코리아펫쇼 개최 목적은 반려동물용품의 비교전시를 통해 선진화된 반려동물 문화보급에 기여함에 있다”며 “동시에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각종 정보의 국제적인 교류 및 제공을 통해 관련 산업 확대발전과 반려동물의 대중화로 국민정서를 함양하고,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사회공익에 이바지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겨울 행사는 11월 28(금)~30일(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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