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글로벌 1위 기업 메드트로닉사가 지난 12월 9일 ‘제2회 Medtronic Veterinary Pratical Surgical Training’을 실시했다.

교육은 오전에 차재관(오아시스동물병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 ‘뇌신경 수술 시 브레인 네비게이터의 활용’을 주제로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하고, 이어 홍제범(강북삼성병원) 원장이 ‘Hydrocephalus(VP Shunt), Meningiomas, 4th ventricular tumors’에 대해 이론 강의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인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센터(이하 MIC)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MIC는 국내 의료진을 위한 의료기술교육센터로서 세계 1위 글로벌 헬스케어에 맞는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실습교육은 MIC에서 최첨단 의료장비 ‘O-arm’ 데모와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메드트로닉의 대표 수술 장치 3종 △VP Shunt △브레인 네비게이션 S8 △IPC 드릴을 이용해 본격적인 핸즈온에 돌입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최첨단 시설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외과수술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는 평이다.

코스에는 김은태(4U 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을 비롯해 이재훈(경상대) 교수 등 총 17명의 임상의들이 참여했다.

강수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