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동물복지국’ 및 ‘반려동물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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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동물복지국’ 및 ‘반려동물과’ 신설
  • 강수지 기자
  • [ 239호] 승인 2023.01.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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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지자체 최초 반려동물 관련 과단위 조직 2개 이상 증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10년 만에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반려동물 복지 강화를 위해 ‘동물복지법’ 제정에 나선 가운데 경기도의 민선 8기 정책비전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안이 지난 12월 12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기존의 축산산림국을 ‘축산동물복지국’으로 개편하고, 축산동물복지국 산하의 동물보호과를 ‘동물복지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축산동물복지국은 △동물방역위생과(6팀) △동물복지과(4팀) △반려동물과(3팀) △특사경 동물학대방지팀 △축산정책과(6팀)로 구성, 동물복지과에서 동물보호정책, 동물복지, 야생동물 구조, 북부 야생동물 구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경기도는 ‘반려동물과’를 별도로 신설해 동물복지정책을 추진에 나갈 계획이다.
반려동물과는 반려동물 시설, 반려동물 진료, 반려동물 입양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광역지자체 차원에서 반려동물 관련 과 단위 조직을 2개 이상으로 증설한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경기도의 미래,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은 것”이라면서 “민선 8기 역점사업을 추진할 발판이 마련된 만큼 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드리기 위한 도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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