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GE서 분사 완료...나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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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GE서 분사 완료...나스닥 상장
  • 이준상 기자
  • [ 240호] 승인 2023.01.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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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거래소에 티커 심볼 ‘GEHC’로 거래 시작

GE헬스케어가 GE로부터의 분사를 완료하고, 별도의 독립기업으로 지난 1월 4일 나스닥에 티커 ‘GEHC’로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분사로 GE 주주에게 GE헬스케어 총 발행주식의 약 80.1%를 비례 배분했고, GE는 GE헬스케어 보통주 총 발행주식의 약 19.9%를 유지하게 된다.

GE헬스케어 리더십팀 직원들은 위스콘신 워케샤에 위치한 제조시설 현장에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회사의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GE헬스케어는 위스콘신주 소재 기업 중 나스닥 상장 축하 세레모니를 원격으로 진행한 첫 번째 기업이다.

피터 아두이니(Peter Arduini) GE 헬스케어 CEO는 “오늘은 GE헬스케어에 매우 의미 있는 날이다. 독립기업이자 정밀의학의 글로벌 리더로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디지털 혁신이 정확성, 연결성, 효율성에 대한 요구를 더욱 높이고 환자와 의료진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에 따라 의료 산업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GE헬스케어의 전세계 임직원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헬스케어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의료진, 환자, 주주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E헬스케어는 160개 이상 국가에서 약 51,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연간 10억 명의 환자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 기준 매출은 180억 달러이며 연간 약 10억 달러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전세계에 400만대 이상의 의료 장비를 공급했고, 영상진단, 초음파, 환자 케어 솔루션, 조영제 등 4개의 주요 사업 부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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