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부산시수의사회(이하 부산지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하며 연임에 도전하는 이영락 회장이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영락 회장 입후보자의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1인 로컬동물병원과 대형동물병원 동반 성장 특화진료 △반려동물 불법자가진료 특사경 단속 강화 △부산수의컨퍼런스 국제 수의학회로 승격 △TNR 유기동물 보호관리 시스템 개선 △예방접종, 진료비 자율 인상 가이드라인 제정 △부산수의사회관 건립 △정기총회 보수교육 점수 5점 인정 등이다.
이영락 회장은 “지난 3년간 반려동물 자가진료 완전철폐, TNR 진료수가 인상, 유기동물 대민봉사 활동과 부산수의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앞으로 광견병 접종비 1만원 인상, 불법자가진료 단속 강화 등 회원들의 권익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5대 부산지부 회장 선거는 정기총회에서 찬반투표로 과반을 넘어야 당선된다. 정기총회는 2월 15일(수)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부산지부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도 마련됐다. 내빈으로 박형준 부산시장, 박수영 국회의원, 변정석 부산약사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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