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회, “정관개정위 온라인 투표 방식 개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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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회, “정관개정위 온라인 투표 방식 개정할 것”
  • 강수지 기자
  • [ 242호] 승인 2023.02.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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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서 안정적 재정 운영 평가…감사 이동수·장욱·노경수 선출

서울시수의사회(회장 최영민, 이하 서수회)가 ‘제77차 서울시수의사회 정기총회’를 지난 2월 19일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26대 임원 선출과 감사보고, 전년도 회무보고와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를 승인하고, 올해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올해 서수회는 일반회계 지출예산 9억, 공익회계(지정기부금단체) 예산 2억4천여만 원, 특별회계 예산 7억4천여만 원을 확정했다. 일반회계 지출예산 중 수의사 연수교육비가 지난해보다 두 배 상승한 5천만 원으로 확정됐으며, 컨퍼런스 교육비는 전년도와 동일한 1억 원이 책정됐다.

제26대 임원 선출에서는 단독 출마한 황정연 후보가 찬반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으며, 감사 3인은 이동수(강동24시SKY동물의료센터), 장욱(참동물병원), 노경수(고려종합동물병원) 원장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감사보고에서는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했다고 평가했다. 최이돈 감사는 “코로나19 시대가 종식되는 시기에 맞춰 2022년 컨퍼런스 및 제4차 연수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재정 관리와 원만한 운영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해주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롭게 구성될 집행부를 향해 회원 권익 보호와 혜택 강화는 물론 수의사회와 회원 간의 소통과 분회 활성화 등을 통해 보다 튼튼한 수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정관 개정과 관련해서는 “단독후보 출마 시 직접선거를 진행할 경우 성원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감사의 지적을 받아 투표 방식에 대한 정관 및 시행 세칙을 개정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서수회는 인터넷 투표를 허용하는 등 정관개정위원회를 운영해 정관 및 임원선거 규정 개정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여러 서수회 회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식도 진행했다. 

최영민 회장은 “6년간 무사히 회장직을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는 의미로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면서 “차기 집행부가 더욱 잘해서 일취월장하는 서울시수의사회가 되길 바란다. 어느 자리에 있든 수의계 일원으로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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