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의대 최고 등급 ‘완전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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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수의대 최고 등급 ‘완전인증’ 획득
  • 강수지 기자
  • [ 244호] 승인 2023.03.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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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학교육 2주기 완전인증 이어 6년 인증 최초

충북대 수의과대학(학장 현상환)이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수의학교육 2주기 인증에 성공, 지난 2월 24일 대한수의사회에서 인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앞서 충북대 수의대는 2017년 1주기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인증 기간 만료 후 2주기 인증 작업에 돌입했다.

2021년 3월 인증 평가 준비 자체평가위원 교육을 시작으로 8월 자체평가보고서 최종 자료 제출, 11월 현장 방문 평가와 4차례의 인증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올해 2월 최고등급인 ‘완전인증’ 확정이 결정됐다.

이로써 충북대 수의대는 2주기 수의학교육 완전인증 판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6월 개정된 수의학교육 인증 규정에 따라 6년 인증을 최초로 취득한 대학이 됐다.

‘수의학교육인증’은 인증평가 과정을 통해 수의학을 전공한 졸업생이 수의사로서 역량을 충분히 갖출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여건을 갖춰 실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최고 등급인 ‘완전인증’을 판정 받았다는 것은 교육적인 측면과 시설환경 등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수의과대학임을 의미한다.

현상환 학장은 “수의학교육인증의 최고등급인 완전인증은 충북대 수의대 교수와 재학생, 직원이 모두 합심해 대학의 교육, 연구 및 시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운영한 결과”라면서 “교수의 연구 역량 강화는 물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세계 수준의 수의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구축을 위한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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