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마취 유도와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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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마취 유도와 안전성
  • 정운대 기자
  • [ 39호] 승인 2015.02.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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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사이드, ‘알팍산’ 차세대 마취제로 각광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의 마취(유도)제 ‘알팍산(Alfaxan)’이 뛰어난 제품력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알팍산’ 마취 주사제는 신경계 작용 스테로이드 물질인 alfaxalone과 히스타민이 방출되지 않도록 Carrier로 2-hydroxypropyl cyc-lodextrin(2-HPCD)를 조합해 개발된 개와 고양이의 마취 유도와 유지에 사용하도록 허가된 진정 마취제다.

 

여기서 alfaxalone은 스테로이드 유사제제이지만 성호르몬,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수용체와 결합하지 않는다.
이때 alfaxalone은 gamma amino butyric acid sub-type A(GABAA) 수용체-매개성 신경전달을 활성화시켜 마취효과를 나타내는데, GABA 수용용체는 포유동물의 중추신경계에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다.


또 GABA는 아미노산으로 이뤄진 포유류의 중추신경계의 주요 억제성 신경전달 물질로 모든 뉴런의 50%에 존재하며, GABA는 이온공을 열어 염소이온을 유입시켜 과분극을 유도한다. 즉, alfaxalone은 전위활동 전개와 전파이동을 막아 GABA의 작용을 강화 시킨다.
또한 ‘알팍산’은 매우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부드러운 마취유도와 진통효과가 있어 주사 시에도 비교적 통증이 적고, 마취유도기부터 회복기까지 진통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
히스타민 방출로 인한 아나필락시스 억제로 위험성을 줄였고, 스트레스가 적고 빠른 마취가 가능하며, 우발적인 정맥외 투여로 인한 조직 자극이 없다.


그 외에도 ‘알팍산’은 임신한 개의 제왕절개와 12주령의 어린 동물에게 적용했을 때 눈에 띄는 부작용이나 위험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안전성을 지니고 있으며, 다양한 약품들과 칵테일이 가능하고, 스트레스 없는 회복과 심폐 기능 혹은 순환기계 영향을 최소화 한다.
‘알팍산’의 투여 경로는 개는 정맥주사, 고양이는 정맥주사와 근육주사 두 경로로 모두 투여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케어사이드(031-8018-21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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