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동물메디컬센터 본원’ 확장 이전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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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동물메디컬센터 본원’ 확장 이전 개원
  • 이준상 기자
  • [ 247호] 승인 2023.05.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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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성 대표원장 “중증 난치질환 심도 있게 치료할 것”

로얄동물메디컬센터 본원(대표원장 정인성)이 신축 확장이전공사를 마치고, 지난 5월 1일 확장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을 비롯해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장, 백영기 전북대 명예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인성 대표원장은 “성실한 진료, 믿음을 주는 수의사, 행복한 강아지라는 목표로 1994년 광진구에 동물병원을 개원했다. 그러나 진료를 하면서 한계가 느껴졌고, 체계적인 분과진료의 필요성을 느껴 2001년 로얄동물메디컬센터를 설립했다”며 “2016년에는 병원을 확장해 특화 진료를 위해 노력했고, 이번에는 그동안 축적된 진료과목들과 중증 난치질환을 심도 있게 치료하고자 확장 이전을 하게 됐다”고 감회를 밝혔다.

허주형 회장은 “로얄동물메디컬센터 확장 개원식에 수많은 수의계 인사들이 참석한 데 대해 반려동물 임상을 했던 사람으로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지역 내 다른 병원과 상생하는 동물병원, 열린 소통으로 보호자와 함께하는 동물병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원식에 이어 병원 투어가 진행됐다. 로얄동물메디컬센터 관계자들은 지하 1층에서 7층까지 구역을 나눠 내빈들에게 병원 시설과 장비 등을 설명했다.

‘동물암치료센터’는 각종 암 진단 서비스 및 방사선 치료, 표적 치료 등 혁신적인 치료 옵션, 수술적 제거 등 암에 걸린 반려동물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치료의 조합을 갖추고있다. 

‘줄기세포연구소’에서는 면역거부반응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MHC를 확립해 DNA에서 항원성을 비교 예정이며, 항암 특이적 센서로 표적치료가 가능한 NK-Cell을 적용시킨다. 

이밖에 ‘중재적시술센터’, ‘동물재활센터’, ‘심혈관센터’, ‘집중치료센터’ 등을 통해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RAMC 수의임상교육센터’에서는 동물병원 원장 및 수의대생 대상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인성 대표원장은 “암센터에서는 특별한 진단 기술과 치료 방법을 연구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중재적시술센터를 통해서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시술들을 대중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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