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 의료기기 시장현황 및 산업발전 방안②] 동물용 의료기기 국가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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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 의료기기 시장현황 및 산업발전 방안②] 동물용 의료기기 국가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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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1호] 승인 2015.03.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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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 매년 15% 이상씩 성장 미국시장은 557억 달러로 ‘1위’

일본(111억 달러)·영국(86억 달러)·독일(48억 달러)·한국(10억 달러) 순

동물용 의료기기의 국가별 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2013년 기준 미국이 557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일본이 111억 달러, 영국 86억 달러, 독일 48억 달러, 한국 10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동물용 의료기기의 수출 품목은 엑스선 장치가 6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초음파 장치(17%), 분석장치(7%), 전자 인식(6%), 환축감시장치(4%), 영상저장(2%) 순으로 조사됐다.
미국은 2013년 기준 8,250만 가구(전체의 68% 비중)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으며, 557억 달러(59조 5천억 원)의 시장규모를 형성, 20년 동안 약 3.2배가 증가했다. 진료 서비스 등의 향상으로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영국은 2012년 기준 1,300만 가구(전체 47%)가 6천 6백만 마리의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2009년 기준 2,519백만 파운드(4조 4천억 원)를 나타냈다. 동물용 치료비 및 진단 기술의 상승으로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이 매년 17% 이상 성장하고 있다.
독일은 2012년 기준 전체 가구의 35%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으며, 시장규모는 2011년 기준 37억 8천만 유로(5조 3천억 원)를 기록했다. 동물용 진단 기술의 상승으로 2010년 대비 7% 이상 성장했다. 일본은 2011년 기준 2,400만 가구(전체 38%)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2011년 기준 1조 4천억 엔(10조 3천억 원)으로 소동물 병원이 70% 이상이며,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이 매년 13%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중국은 2012년 기준 전체 가구의 16%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으며, 약 2억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규모는 2011년 기준 53억불(5조 5천억 원) 규모로 동물보호법, 반려동물 등록세 인하 등 적극적인 민,관의 주도로 지속적으로 동물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은 2013년 기준 2,200만 가구(전체 44%)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시장규모는 2013년 기준 2조원으로 추정된다. 소동물병원이 65% 이상이며, 동물 진료서비스 및 개체 증가, 수의 고급화에 따른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이 매년 15% 이상 성장하고 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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