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1·도의원 2·시의원 3 …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
오는 6월 4일(수)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6명의 수의사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등록 결과, 김기철(아리랑동물병원, 통합진보당) 원장이 전라남도의회의원 화순군 제2선거구 선거에, 김상훈(프란다스의료센터, 새정치민주연합) 원장이 서울특별시의회의원 마포구 제1선거구 선거에, 신동호(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무소속) 교수가 전라남도 담양군수 선거에 출마했다.
또 장동화(남창원동물병원, 새누리당) 원장이 경상남도의회의원 창원시 제1선거구 선거에, 전종한(전종한동물병원, 새정치민주연합) 원장이 충청남도 천안시의회의원 천안시 가선거구 선거에, 하만용(청산동물병원, 무소속) 원장이 경기도 화성시의회의원 화성시 나선거구 선거에(이상 가나다순) 출마했다.
6명의 수의사 후보들은 지난 5월 15~16일 후보등록과 함께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공식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어 표심잡기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대한수의사회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수의사 후보들이 최대한 많이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의사 출신 외에도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는 많은 후보들이 반려동물 정책과 관련한 공약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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