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회, 올해 1차 연수교육 마쳐 … 동물행동학 팁 강의도
서울시수의사회(회장 손은필, 이하 서수회)가 ‘2016년도 제1차 연수교육’을 지난 2월 21일 성황리에 마쳤다.
서수회는 올해 첫 연수교육으로 ‘내원케이스 No. 1 만성적인 피부, 귀의 효과적인 치료 및 관리요령’을 주제로, 로컬 임상수의사들이 자주 접하는 귀와 피부질환의 치료법과 관리법에 대해 다양한 케이스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먼저 김하정(건국대 수의내과학 박사) 수의사가 ‘음식 알러지 및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알러지와 아토피 치료법을 제시해주고, 박희명(건국대 수의내과학) 교수가 ‘외이염의 이해 및 치료 관리요령’을 주제로 외이염에 대한 이해와 치료요령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류경문(스킨앤이어동물병원) 원장이 ‘자가면역 피부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주목을 끌었다.
서수회 측은 “귀와 피부질환은 흔한 질병으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지만, 정확히 알고 있지 않아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만성 외이염의 이해와 음식 알러지 및 아토피 질환의 접근 방법을 비롯해 자가면역 피부질환의 진단과 치료방법을 정확하게 이해함으로써 임상 실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연수교육 첫 번째 팁 강의는 ‘동물행동학에 대한 인식 전환 4’로 오전 11시 30분부터 30분 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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