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별 재활치료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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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별 재활치료법 공유
  • 김지현 기자
  • [ 76호] 승인 2016.03.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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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재활의학연구회, 4월 3일 심포지엄
 

한국동물재활의학연구회(회장 서범석)의 ‘2016년 심포지엄’이 오는 4월 3일(일)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9년 국내외 다양한 반려동물의 재활치료 방법과 최근 영역이 커지고 있는 비침습적인 치료를 통해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설립된 한국동물재활의학연구회는 이번 춘계 심포지엄을 통해 최신 질환별 재활치료를 소개하고, 일본의 저침습 치료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동물재활의학연구회 측은 “최근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활치료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신경계질환과 정형외과 질환의 최신 재활치료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일본 야스가와 선생을 특별 초청해 일본에서의 저침습치료와 통합의학 및 레이저를 이용한 재활치료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특별 초청되는 일본 야스가와 선생은 오전 강의를 통해 ‘일본에서의 저침습치료와 통합의학’에 대해 소개하고, ‘소동물에서 레이저를 이용한 재활치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양정환(서울동물병원) 원장이 ‘신경계질환과 재활’에 대해, 이해범(충남대학교) 교수가 ‘정형외과질환과 재활’에 대해 강의한다.
오후 3시 35분부터는 서울대 증례 발표로 ‘2015년도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의 관절증 대체치료 진료 현황’을 발표하고, 로얄동물메디컬그룹에서 ‘올비스코어를 기준으로 한 신경계 환자의 재활’을 강의할 예정이다.
한국동물재활의학연구회 측은 “최근 국내 반려동물 임상에서도 사람처럼 다양하고 실용적인 재활치료에 대한 요구와 적용할 수 있는 임상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반려동물을 존중하고, 장애와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육체적, 정신적 회복을 앞당겨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 재활과 비침습치료에 관심 있는 국내외 수의사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학술정보를 교류하고, 국내 반려동물에 적합한 치료방법을 연구해 수의 임상에 널리 적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 중간 오후 12시 40분부터는 학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후 4시 15분부터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일반 사전접수 5만원, 현장 6만원이며, 대학원생은 사전 2만원, 현장 3만원, 학부생은 무료다.
심포지엄 접수 및 문의는 전화(010-9310-2071) 또는 이메일(manager@cenamc.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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