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박람회로 본 ‘올해 트렌드 Top 5’
상태바
국제 박람회로 본 ‘올해 트렌드 Top 5’
  • 개원
  • [ 78호] 승인 2016.04.21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양 및 장 건강 위한 소화 촉진제품 인기 … 다양한 포장 디자인과 하이테크 수요도
 

‘글로벌 반려동물 박람회(Global Pet Expo)’가 지난 10여 년 간 많은 반려동물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며, 소비자인 보호자와 미디어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신제품 론칭의 장인 ‘글로벌 반려동물 박람회’는 반려동물 산업에 영향을 주는 그 해의 주요 트렌드를 한 눈에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때문에 박람회장에서 보여준 경향들이 한 해 동안 업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예측이 가능하다.
이에 글로벌 반려동물 박람회를 통해 본 올해의 트렌드 ‘Top 5’를 소개한다.  

1. 새롭고 다양한 포장 방식
박람회 부스에 전시된 많은 제품 포장이 아주 새롭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린이용 요구르트 제품처럼 1회용 짤 튜브로 된 간식과 보충제, 캔 대신에 테트라팩 습식사료 제품 등이다.
성분 패널은 더 읽기 쉽게 표기돼 있고, 더욱 현대적이고 미학적인 포장제품을 출시한 회사들도 많다.

2. 건강에 좋은 식품 
뉴욕에 기반을 둔 시장조사 기관인 Gfk에 따르면, 많은 회사들이 새롭게 떠오르는 영양제를 추가하여 최신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가장 강력하게 소개된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는 죽과 냉동건조 식품 등이다.

3. 소화 촉진 제품 인기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박람회에서 관찰된 또 다른 경향 중 하나는 반려동물의 건강한 소화를 촉진하는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다른 영양소들은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식단에 포함시킨 반면, 이러한 소화와 건강 요소는 보충제 형태로 제공된다.

4. ‘더 작은 것’이 인기
사람들은 더 작은 반려견을 선호하고, 식품 소비 패턴에 있어서도 더 작은 포장을 좋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많은 업체들이 특별히 더 작은 반려견을 위해 제품을 디자인하고, 다이어트를 정립해주는 더 작은 식품 가방을 출시하고 있다.
작은 식품가방은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과 구매를 위해 먼 길을 반복 왕래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5. 하이테크의 높은 수요
현 시점에서 소비자들의 전자기기 사랑이 반려시장에 유입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하이테크 반려제품 소개에 총력을 기울이는 박람회는 거의 없다.
밥그릇에서부터 쓰레기 통, 개 문에 이르기까지 박람회에 출시된 모든 제품은 보호자들의 모바일 앱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이상은 올해의 ‘글로벌 반려동물 박람회’를 표면적으로 훑어 본 것들이다.
더 많은 것은 박람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부산수의컨퍼런스’ 후원 설명회 4월 18일(목) 오후 5시 리베라호텔
  • 제일메디칼 ‘제3회 뼈기형 교정법' 핸즈온 코스 5월 19일(일)
  • 동물병원 특화진료 ‘전문센터’ 설립 경쟁
  • [연자 인터뷰 ㉟] 김하정(전남대 수의내과학) 교수
  • [클리닉 탐방] VIP동물의료센터 동대문점
  • 현창백 박사, V-ACADEMY ‘심장학 세미나’서 심근증 다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