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영화제 개막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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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영화제 개막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안혜숙 기자
  • [ 86호] 승인 2016.08.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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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4개국 45편 동물영화 상영 … 주요 상영작 12편 공개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Animal Film Festival in Suncheonbay; ANFFiS)’가 조은성 감독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개막작으로 세계 24개국 45편의 동물영화를 총 4개 섹션으로 나눠 상영할 예정이다.
오는 9월 3일(토)~7일(수)까지 5일 동안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주제 ‘About Animal: 당신과 동물, 우리들의 이야기’로 사람과 동물의 진정한 공존의 의미를 담은 세계 각국의 동물영화들을 엄선, 개막작과 주요 상영작 12편을 공개했다.
영화제 프로그램은 △우리 곁의 동물들 △클로즈업 △사운드 오브 네이처 △키즈 드림 등 모두 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인간과 길고양이의 공존을 다룬 개막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일본, 대만, 우리나라 3국의 길고양이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로 이번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된다.
7살난 고양이 ‘옹이’가 TV 뉴스를 통해 ‘압구정동 고양이 사건’을 접하고 충격을 받은 뒤 인간과 길고양이가 공존하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특히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올해 극장 개봉을 목표로 영화 후반 제작비용 1천만 원을 모으는 ‘스토리 펀딩’을 진행한 바, 총 1,260명이 참여해 목표액의 두배가 넘는 약 2,100만원의 후원금을 모을 만큼 대중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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