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모임 추천코스] 연말연시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분위기 좋은 곳에서
상태바
[송년모임 추천코스] 연말연시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분위기 좋은 곳에서
  • 개원
  • [ 93호] 승인 2016.12.08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물병원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 보낼 수 있는 방법
 

2016년도 어느덧 저물어 간다. 12월이면 여러 송년회로 바쁜 시기이지만, 그 중에서도 동료들과 함께 하는 회사 송년회는 빼놓을 수 없는 연중행사다.
이제 술과 고기로 흥청망청 하던 연말모임은 노! 뮤지컬이나 공연, 콘서트도 보고, 모처럼 강남의 근사한 음식점에서 맛있는 요리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연말연시를 맞아 동물병원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한 해를 보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추천해본다.

■ 뮤지컬 ‘팬텀’과 함께

 

뮤지컬 ‘팬텀’이 내년 2월 26일까지 이태원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오페라의 유령’과는 또 다른 시선에서 무대화한 작품 ‘팬텀’은 지난해 처음 국내에서 공연을 갖고, 연간 티켓 판매 순위 1위, 골든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에서 모두 인정받고 있다.
팬텀 역을 맡은 가수 박효신이 막강한 티켓 파워를 보이며, 1차 티켓 오픈에서는 전 회차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는 등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정통 클래식 발레의 정수도 보여준다고 하니 오랜만에 클래식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 기간: ~2017. 2. 26
‧ 장소: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 이루마 콘서트 ‘Picture Me’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2016 전국투어 콘서트 ‘Picture Me’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12월 18일(일) 경기도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 23일(금) 충남대학교 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 24일(토)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25일(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12월 30일(금) 대구 계명아트센터, 31일(토)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펼쳐진다.
내년에는 1월 7일(토)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1월 21일(토) 경상 성산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따뜻하고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로 뉴욕카네기홀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전석 매진한 이루마가 미국, 중국, 호주, 싱가포르 등 월드투어로 세계를 감동시키고 국내에 2년 만에 돌아왔다.
이루마는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그에게 음악적 영감을 주었던 기억 속의 풍경들과 그 배경 속에 머물던 이야기들을 담백한 피아노 연주에 담아 국내 팬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친숙하면서도 편안한 음악으로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 해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 ‘데블스 도어’에서 수제맥주를!

 

고속터미널 센텀시티에 위치한 ‘데블스도어(Devil’s Door)’는 정통 수제맥주를 제대로 선보이며 제조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실내 공간이 상상 이상으로 넓다.
워낙 사람들이 많아 시끄러운 편이긴 하나, 젊은 직원들이 많은 동물병원이라면 한번쯤 젊음도 느끼고 분위기도 띄울 수 있는 ‘데블스도어’를 추천한다.
가격대가 있긴 하나 맛과 분위기가 새로워 직원들로부터 점수 따기에 제격이다.
‧ 주소: 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 205, 센트럴시티 반포천 복개주차장
‧ 문의: 02-6282-4466

 

 

■ 대한민국 대표공연 ‘난타’
‘난타’는 국적불문,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파워풀한 공연으로서 회사 동료들과 함께 즐기기 딱 좋은 공연이다.
우리의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칼과 도마 등의 주방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돼  코믹하게 드라마화 된 ‘난타’는 지난 97년 10월 초연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지금까지 한국 공연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아시아 공연 최초로 뉴욕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한국 공연계의 획을 그은 ‘난타’는 현재 전 세계 870만 명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으며, 서울 전용관에서 연중 상설공연 중이다.
난타 전용관은 서울 명동, 홍대, 충청로 전용관과 제주전용관이 있다.

 

 

■ 청담동 이태리 레스토랑 ‘모과트리’

 

오랜만에 청담동 맛집에서 송년파티 기분을 내보는 것은 어떨까.
여자들이 좋아하는 이탈리아 음식을 송년모임 테마로 택하는 것도 여자 스탭이 많은 동물병원 송년모임에 추천할 만하다.
도산대로에 위치한 ‘모과트리’는 직접 모과트리를 키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주택을 리모델링한 ‘모과트리’는 은은한 모과향과 함께 맛있는 이탈리아 음식을 차분하게 음미하면서 간만에 분위기 낼 수 있는 곳이다.
이런 곳이라면 모처럼만에 직원들 간 친목도 도모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낼 수 있을 듯.
‧ 주소: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67길 27
‧ 문의: 02-517-8233

 


주요기사
이슈포토
  • “비윤리적 수의사 더 이상 설 곳 없어진다”
  • 무한경쟁 돌입한 ‘초음파 진단기기’ 시장 
  • [수의사 칼럼 ➆] 동물병원 수의사 근무복 입은 채로 외출해도 될까?
  • [클리닉 탐방] 지동범동물병원
  • ‘제2회 인천수의컨퍼런스’ 3월 24일(일) 송도컨벤시아
  • SKY그룹&코벳, 인도네시아와 수의영상분야 M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