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물메디컬센터, 정만복 박사 안과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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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물메디컬센터, 정만복 박사 안과 세미나
  • 김지현 기자
  • [ 95호] 승인 2017.01.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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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부터 총 6회…케이스별 치료과정 통해 실전에 바로 적용
 

우리동물메디컬센터(원장 정창우)가 국내 수의안과 분야의 명연자인 정만복 박사 초청 ‘안과 세미나’를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오는 1월 16일부터 2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될 ‘안과 세미나’는 로컬 동물병원에서도 충분히 진단하고 진료할 수 있는 케이스 중심의 강의로 환자에게 양질의 안과 진료 제공과 함께 병원 수익 창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반 동물병원에서 구비하고 있는 눈물량 측정, 형광염색, 직접 검안경을 활용해 수술하지 않고도 로컬병원 장비만으로 충분히 진단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 케이스별로 질환이 치료되는 과정을 단계별로 보여줌으로써 치료 과정을 정확히 숙지하고, 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임상에서 가장 중요한 보호자 상담 및 교육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도 전달할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정만복 박사가 최근 2년 간 신경안과학, 안구 안와, 전신질환과 포도막염 등의 진료 케이스를 추가해 새롭게 재구성한 최신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양이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국내 추세에 맞추어 고양이 안과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정창우 원장은 “아시아수의안과전문의 정만복 박사를 초빙해 안과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정만복 박사는 수의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안과 강의를 해오셨고, 저 역시 강의를 들은 이후 실전 임상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이번 강의는 정만복 박사가 그동안의 강의 내용을 보완, 업그레이드 한 최신 내용으로서 벌써부터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1월 16일 ‘1강’은 ‘고양이 안과학’ 강의로 다양한 각결막질환의 치료 접근 방법과 포도막염, 녹내장, 수정체, 망막질환 등에 대해 다룬다.

1월 23일 ‘2강’은 ‘안검 및 눈물막’을 주제로 형광염색을 각막궤양 검사에만 적용해야 하는지, 양적 KCS와 질적 KCS을 임상에서 쉽게 진단하고 관리하는 방법 등을 다루게 된다.

2월 6일과 13일은 ‘3강’과 ‘4강’으로 ‘각막’을 주제로 진행한다.
각막궤양으로 인한 포도막염 및 전방축농의 발생원인과 치료법, 안구적출수술법의 적용 케이스의 차이점과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치료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2월 20일 ‘5강’은 ‘포도막염과 녹내장’을 주제로 슬릿 없이 임상증상 및 약물을 활용한 포도막염 진단 방법과 안과질환을 활용한 전신 만성질환의 접근 방법에 대해 다루고, 녹내장 약물 선택방법과 각종 점안 녹내장 약물의 적용 시 차이점 등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6강’은 ‘수정체 질환, 망막 및 안구 안과’를 주제로 안저질환과 뇌질환에 의한 다양한 실명질환 소개와 약물로 치료 가능한 망막박리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망막박리를 감별하여 치료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론 강의 이후에는 안과 수술기구와 장비에 대한 소개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안과 세미나는 매회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금천구에 위치한 우리동물메디컬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며, 참가인원은 20명 대상이다.

문의 및 접수는 이메일 (vetnol@naver.com) 또는 전화(010-3782-75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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