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약품 수출 중심으로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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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약품 수출 중심으로 재편
  • 안혜숙 기자
  • [ 105호] 승인 2017.06.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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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약품협회, 워크숍 열고 정보 공유
 

“정부가 수출주도형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대책을 마련하는 등 수출산업으로 발전하는데 견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가 지난 6월 1~2일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동물용의약품등 산업 발전을 위한 ‘동물약사 업무 워크숍’을 열고, 수입 중심의 동물용의약품 산업이 수출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동물용의약품 등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한 정부의 정책추진 방향을 살펴보고, 2017년 동물용의약품 및 의료기기 민원서비스 추진 계획을 비롯해 사례발표를 통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4개의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 농림축산식품부 방역관리과에서 동물용의약품 등 법령개정 정책추진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에서 17년 동물용의약품 및 의료기기 민원서비스 추진계획을, 동물약품평가과에서는 17년 동물약품평가과 업무 추진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특히 이날 바이엘코리아(주)는 사례 발표를 통해 호주 실사 통과 경험을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수출을 계속하려면 2년마다 시설, 품질 등에 대한 실사를 받아야 하는 국가가 있는 만큼 바이엘코리아의 경험담은 호주와 뉴질랜드 등에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검역본부 이명헌 동물약품관리과장은 “정부에서 이슈로 생각하고 있는 재평가와 KVGMP 상향화에 대한 학술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좋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국내의 정책을 살펴보고, 해외 기업의 실사 경험을 함께 공유하며 친목을 다진 이번 워크숍에는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입업체와 정부기관 및 협회 등 16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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