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질병 진단용 의약품 업체 중 9번째 쾌거
동물 질병 체외진단키트 및 진단용 시약 제조‧판매 업체 ㈜메디안디노스틱(대표 오진식)이 국내 동물약품 관련 업체 중 9번째로 코넥스에 상장됐다.
따라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6월 26일 서울 사옥 홍보관에서 메디안디노스틱이 코넥스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오진식 대표는 “시장에서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투명하고 성실한 운영으로 주주들과 임직원들이 행복한 회사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진식 대표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굴지의 국내외 의약품 및 진단키트 기업에서 기술력을 다진 인물.
지난 1999년 창업한 메디안디노스틱은 국내에서 불모지나 다름없는 동물질병 진단용 의약품 국산화와 글로벌 수준의 기술개발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국가 차원의 동물질병 방역프로그램(구제역 NSP 항체 ELISA 키트, 돼지 열병 항체 ELISA 키트 등) 운용과, 반려동물 질병 진단용 키트를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제조, 판매하고 있다.
핵심기술로는 △유전자 재조합단백질 제작 및 생산기술 △단클론항체, 다클론항체 제작 및 생산기술 △재조합단백질 및 항체 대량생산 및 정제 기술 △면역진단키트 개발 및 생산기술 △유전자 진단키트 개발 및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안디노스틱은 지난해 기준 총 매출액 78.6 억, 영업이익 11.6 억을 기록, 상장일 현재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개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