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이하 2017 WVC)’가 ‘One Health, New Wave’를 주제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8월 28일(월)부터 31일(목)까지 4일간 250여 개의 초청강연과 300여 편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
컨퍼런스는 반려동물, 산업동물, 대동물을 비롯해 인간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원헬스 분야와 동물 복지를 위한 보건, 복지, 생태 및 교육 분야 등 총 24개의 분야로 구성돼 기존 학회에서는 볼 수 없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프로그램은 내과 강의에서 심장, 종양, 소화기 분야를, 외과 강의에서 정형외과, 내시경, 종양 분야를 다루고, 마취/응급, 안과학, 영상진단, 영양학, 진단검사의학, 치과학, 피부학 등 필수 임상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동물병원 시장에서의 경영방법을 제시해 줄 병원경영학 강의와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우는 혁신적 교육의 수의학 교육이 진행된다.
‘보건/복지/생태’ 프로그램에서는 원헬스, 동물복지, 실험동물의학, 야생동물, 역학/공중보건, 행동학을, ‘산업동물’ 프로그램에서는 구제역, 양돈질병학, 수생동물의학, 조류 인플루엔자, 조류질병학을, ‘대동물’ 프로그램에서는 말의학, 우병학을 다룬다.
이번 ‘2017 WVC’는 세계적인 수의컨퍼런스인 만큼 ‘동물복지 관련 글로벌 세미나’, ‘제4회 WVA 글로벌 원헬스 서미트’, ‘WVA 글로벌 컨퍼런스’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대회 전 온라인 게시판 ‘Q&A Invited Speakers’를 이용해 초청연자들에게 미리 질문할 수 있으며, 국내 참가자들을 위한 한국어 동시통역 서비스도 특정 강좌에 한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