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 이하 경수회)가 지난 3차에 이어 이번 4차 임상수의사 연수교육도 평일 저녁 시간으로 옮겨 진행한다.
경수회는 ‘2017년도 제4차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을 오는 8월 3일(목)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 1층 아이리스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박희명(건국대 수의내과학) 교수가 ‘고양이 피부 소양증에 관한 최신 접근법’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
최근 반려묘가 크게 늘면서 고양이 피부 소양증 환자도 늘고 있어 박희명 교수는 이날 일반 로컬병원에서 할 수 있는 소양증 진단과 최신 접근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교육은 경기도 북부 임상회원을 위해 고양시에서 개최, 경기북부 지역 회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수회는 이날 교육에 앞서 현안사항 보고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이성식 회장이 앞으로 경수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회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며, 임상수의사들이 동물병원을 경영하면서 직원채용과 관리에 있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만큼 노무 문제와 관련한 ‘노무상식’ 강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경수회는 지난 6월 15일 3차 연수교육을 처음으로 평일인 목요일 저녁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호텔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처럼 연수교육을 평일 저녁 호텔로 시간과 장소를 옮겨 회원들의 주말 시간을 빼앗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장소도 매회 수원에서 진행하던 것을 이번에는 고양시로 옮겨 지역이 광범위한 경기지역 회원들의 편의를 고려한 것이 눈에 띈다.
한편 연수교육 등록은 홈페이지(www.gvma.or.kr)에서 사전 인터넷 예약하며, 8월 1일(화) 접수 마감한다.
관련 문의 및 전화는 사무국(031-242-0258)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