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동물병원 5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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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동물병원 50주년
  • 김지현 기자
  • [ 108호] 승인 2017.07.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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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스토리 담은 책 출간 … 기념행사 열어
 

한국 반려동물 임상의 산 역사 이태원동물병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0일 오후 6시 이태원 크라운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태원동물병원의 임직원들과 가족, 동종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저녁식사와 함께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는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로 다함께 즐기며 5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이태원동물병원은 1967년 7월 이태원가축병원으로 출발해 지금의 이태원동물병원까지 지난 50년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50년을 담은 『즐거운 상상! 행복한 병원! 반려동물과 50년! 이태원동물병원 Story』를 출간, 행사에 앞서 출판기념회와 50년 역사가 담긴 사진전을 함께 진행해 이태원동물병원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책에는 병원 운영에 관한 내규집도 수록해 동물병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상욱 대표는 “이태원동물병원의 50주년을 임직원들은 물론 관계자들과 기쁘게 자축하고 싶다”며 “이제 50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앞으로의 50년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원동물병원은 한국 반려동물의 변천사를 함께해 왔다. 한국 수의임상계의 선두주자로서 그 역할을 도모해 왔으며, 국내에 애견미용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하기도 했다.

설립자인 서동일 초대원장을 시작으로 2대는 서정욱 원장이, 현재는 경영과 진료를 분리해 서동일 초대원장의 아들인 서상욱 대표가 운영을 맡고, 전 동물병원협회장인 홍하일 원장을 비롯한 4명의 수의사가 진료팀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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