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산업 현황과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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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산업 현황과 비전
  • 김지현 기자
  • [ 108호] 승인 2017.07.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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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토론회 열고 육성 방안 논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최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7월 13일 KT&G 서대문타워에서 열려 반려동물 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연관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반려동물 산업 관련 주요 통계자료들이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우연철(대한수의사회) 전무는 국내 수의사와 동물병원 현황을 제시하고, 수의업과 의료업, 약업 및 의사, 한의사, 수의사 수입을 비교하며, 동물진료비에 대한 잘못된 사회적 인식과 표준진료수가제 관련 수의계 입장을 설득력 있게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김종복(한국펫사료협회) 회장은 반려동물 보유 현황과 인식 및 국내 펫푸드 시장의 현황을 발표하고, 사료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정태균(한국애견연맹) 부장은 애견미용사, 훈련사, 핸들러 등 자격 취득 현황을 제시하고, 새로운 직업군의 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전망했다.

이밖에 김광회(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과 지인배(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가 반려동물 연관 산업 정책 추진 현황과 사육, 생산, 유통, 유기 현황 및 사료산업과 수의서비스, 보험서비스, 서비스산업 현황을 제시하고, 지연구(보험개발원) 팀장이 반려동물 보험시장 현황에 따른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자유 토론에서는 개식용 식당에 대한 업종 전환 장려금 지원, 동물등록제 DNA 추가 방안, 반려동물 전담과 신설, 반려동물 보험산업 활성화, 수의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정책 방안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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