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회, 회장과의 대화시간 통해 소통과 단결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 이하 경수회)가 지난 8월 3일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진행된 ‘2017년도 4차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에 앞서 회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자가진료 폐지 개정 관련 안건과 조에티스 문제 등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식 회장은 자가진료 폐지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개정시행에 따른 허용범위 사례집을 배포해 보호자에 대한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조에티스건과 관련해서는 “경기도에서 조에티스 관련 단체행동이 되지 않고 있다는 타시도지부장들의 의견이 있는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조에티스의 세계수의사대회 부스비 5천만 원 반납을 결정한 바 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이성식 회장의 구호에 따라 “자가진료 폐지, 완전 철폐”와 “조에티스는 각성하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한목소리를 냈다.
경수회는 올 하반기 ‘수의컨퍼런스’ 일정을 취소하고, ‘수의사의 날’ 행사만 개최키로 결정, 당초 장소를 옮겨 부천시청 회의실 및 강의실에서 오는 10월 1일(일) 예정대로 진행키로 했다.
이밖에 8개 분과위원회 업무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가를 요청하고, 신한은행과 대출협약건 및 ‘K-5 백신’ 판매 협조, 인천세계수의사대회 추가 참가요청을 비롯해 미납회원, 특히 단체납부 분회들의 조속한 납부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이성식 회장은 직접 회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경수회가 나아갈 방향과 홍보 내용들을 공유하며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단결하는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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