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亞피부학회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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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亞피부학회 성황리 열려
  • 김지현 기자
  • [ 113호] 승인 2017.10.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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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임상피부학회, ‘피부종양 진단과 치료 업데이트’ 주제로 열띤 토론
 

‘제2회 아시아수의임상피부학회 콩그레스(2017 ASVCDD Congress)’가 지난 9월 24일 건국대 해봉부동산학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와 고양이 피부종양의 진단과 치료 업데이트’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임상수의사들의 관심이 높은 테마였던 만큼 연자와 참석자 간 자유롭게 오간 질문과 응답으로 강의 내내 흥미진진한 시간이 됐다.

오전 첫 강의는 Dr. Chaiyot(Chulalongkorn University)의 ‘개와 고양이의 피부종양 감별진단’ 강의에 이어 김소연(용강동물병원) 수의사가 ‘개의 피부종양 세포학 검사’를, 김하정(전남대) 교수가 ‘고양이의 피부종양 세포학 검사’ 강의를 이어갔다.

오후에는 강민희(건국대) 박사가 ‘개와 고양이의 피부종양의 생검 접근법’을, 이기종(로얄AMC) 원장이 ‘수의피부종양 치료 업데이트: 비만세포종’에 대해 다뤄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박희명(건국대) 교수가 ‘개와 고양이의 피부종양 사례: 간엽세포종’을 제시하고, 박원근(용강동물병원) 원장과 임종환(캐비어AMC) 원장이 케이스 디스커션 시간을 통해 개와 고양이의 피부종양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치며 열기를 더했다.

이번 아시아대회는 콩그레스에 하루 앞서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Pre-Congress’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수의임상피부학회는 지난해 10월 ‘제1회 아시아수의임상피부학회 콩그레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이번 제2회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한국이 주도하는 아시아 지역 수의임상피부학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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