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MS 2017’ 성황리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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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MS 2017’ 성황리에 막 내려
  • 김지현 기자
  • [ 116호] 승인 2017.11.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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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670여 명 대거 참석해…아시아수의내과전문의 디팩토 선정
 

‘AMAMS 2017’(조직위원장 오태호, Asian Meeting of Animal Medicine Specialties 2017)가 지난 11월 11일(토)~12일(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아시아 지역 대표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내외에서 670여 명이 등록한 이번 대회는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만 2백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중에서도 일본이 가장 많은 참석율을 보였다.   

내과, 수술, 피부, 안과, 의료영상 등 주요 임상 분야를 테마로 32명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선 이번 대회는 실용지식 위주의 최신 임상 공유와 함께 실제 임상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웻랩 실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해외 연자진도 화려해 ‘피부’ 강의에는 일본 Koji Nishifuji(도쿄대) 교수, Dr. Masahiko Nagata(SAGH), 미국 Stephen David White(UC Davis대학) 교수가 최신 경향을 설파했으며, ‘내과’ 강의에는 Joerg M. Steiner(Texas A&M University) 교수, Tetsuya Kobayashi(Japan Small Animal Cancer) 박사가 참여했다.

‘의료영상’ 강의에는 Jin Y. Heo(VCA West Coast Specialty and Emergency Animal Hospital) 박사, ‘안과’ 강의에는 대만의 Chung-Tien Lin(대만대) 교수, 일본의 Seiya Maehara(라쿠노 가쿠엔대학) 교수, 미국 Michael Davidson(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교수, Yukako Kobayashi(아리수 동물병원안과클리닉) 박사가 강의에 나섰다.

내과와 안과 분야는 웻랩 실습도 진행해 ‘내과 웻랩’ 실습은 김현욱(해마루동물병원) 원장이 ‘내시경 검사 워크숍’으로 진행했다.

‘안과 웻랩’에는 Seiya Maehara 교수와 Derek Wai Yee Chow (Veterinary Specialty Hospital) 박사, Yoshiki Itoh(야무쿠치대학) 교수가 진행해 실전 감각을 높였다.
국내 연자진도 분야별 전문가들이 대거 출동해 주목을 끌었다.

한편 이번 ‘AMAMS 2017’에서는 아시아수의내과전문의(AiCVIM) 디팩토 전문의 22명을 선정, 한국에서 총 4명이 포함됐다.

아시아수의내과전문의 디팩토는 아시아 각 국의 신청자 30여 명 이 1년 이상의 평가 기간 동안 교육, 임상, 논문, 증례보고 등의 일정 기준을 거쳐 내과, 종양, 심장, 신경 4개 분야에서 모두 22명이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내과’ 분야에 강지훈(충북대) 교수, 정동인(경상대) 교수, 정진영(강원대) 교수,  ‘심장’ 분야에 이승곤(서울동물심장병원) 원장이 선정됐다.

한편 아시아수의전문의는 피부, 안과, 내과에 이어 앞으로 외과와 진단 이미징, 야생동물까지 총 6개 소사이어티를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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