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의사회(회장 최영민, 이하 서수회)가 2018년도 수의사 연수교육 일정을 발표했다.
서수회는 올 한 해 동안 총 4차에 걸친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2018 서울수의 임상컨퍼런스’는 오는 10월 20일(토)~21일(일)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연수교육은 로컬 병원에서 할 수 있었는데 놓치는 케이스들을 중심으로 리퍼 보내지 않고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진료방법을 제시해 줄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1차 연수교육은 4월 8일(일) 장재영 박사가 ‘소동물 일반외과&정형외과’를 주제로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연수교육은 6월 17일(일) ‘소동물 안과&피부과’를 주제로 강사는 아직 미정이다.
3차 연수교육은 8월 5일(일) 김정환 박사 외 ‘동물병원 경영’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끈다.
마지막 4차 연수교육은 12월 2일(일) 해외 전문의를 초청해 ‘고양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수회 측은 “올해 연수교육은 기존처럼 로컬병원 원장님들에게 초점을 맞췄다”면서 “특히 그동안 로컬병원에서 할 수 있는 케이스인데도 놓쳤던 케이스들을 통해 이제는 2차 병원으로 리퍼 보내지 않고도 로컬병원에서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줄 예정이어서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연수교육 관련 문의는 서수회 사무국 전화(02-953-4050)로 하면 된다. 
 

김지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